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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종료.. 비핵화 해법·동맹강화 논의

한편 북한은 이번 유엔 총회에 별도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대신 김성 북한 유엔 주재 대사가 30일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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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출처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74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두 정상은 한국 측 숙소인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약 65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조만간 제3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미 간 실무협상이 열리리라 기대한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면서 "북한의 핵실험도 아주 오랫동안 없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미 간 실무협상이 곧 열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 시한을 '연내'로 못 박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올해 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새로운 질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 아마도 한반도 비핵화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는 세계사적 대전환, 업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의해 남북관계는 크게 발전했고 북미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도 매우 좋다"고 말했다.

또 "(대북) 제재 조치는 증가했지만 인질과 미국 장병 유해도 송환됐고, 이런 조치가 추가적으로 있을 것"이라며 "북한의 핵실험도 아주 오랫동안 없었다"고 밝혔다.

'새 방법론' 언급 없어

북한 외무성 최선희 제1부상은 지난 9일 미국과 실무협상을 이달 하순 재개할 의사를 밝히며 미국에 북한이 "접수 가능한 계산법에 기초한 대안을 가지고 나올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 비핵화 로드맵과 관련해 '리비아 모델'(선 핵 폐기-후 보상)을 비판하며 "어쩌면 새로운 방법이 매우 좋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하면서 미국이 '단계적 해법' 등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23일 뉴욕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새로운 계산법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방위비 분담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이 합리적 수준의 공평한 분담을 강조했다"며 "우리 정부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방예산 및 미국산 무기 구매 증가, 분담금 꾸준한 증가 등 한미 동맹 등에 기여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어느 시점에 김정은과 만날 것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느 시점엔가 그렇다"고 답했다

출처Reuters

문 대통령, 곧 유엔 연설

문 대통령은 24일(한국시간 25일 새벽)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각오를 국제사회에 밝히고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은 "최근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이나 인권 문제, 제재 위반 사례를 언급하기보다는 남북 평화 경제의 중요성을 설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선일보에 말한 바 있다.

연설 직후 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내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및 개막식 공동입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래 이번 유엔 총회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하기로 사실상 결정된 상태였지만 지난 9일 최선희 제1부상의 담화 직후 참석자를 문 대통령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은 이번 유엔 총회에 별도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았다. 대신 김성 북한 유엔 주재 대사가 30일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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