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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중국 상품에 관세 인상 연기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은 이번 결정을 "선의의 몸짓"이라며 중국과의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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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hoto taken on February 22, 2018 shows a woman working at a textile factory in Haian in China's eastern Jiangsu province

출처Getty Images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상품에 대한 2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인상을 연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결정이 "선의의 몸짓"이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오는 10월 1일 시행 예정인 중국 상품에 대한 5% 관세 인상을 2주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측으로부터 요청받아 연기하게 됐으며 중국 역시 미국에 부과하고 있는 관세를 폐지하려는 움직임도 뒤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양측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무역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회담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지난달 미국은 모든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2500억 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목에 부과되고 있는 현행 25%의 세금을 30%로 인상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리우 헤 부총리로부터 10월 1일 예정된 관세 인상을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월 1일은 중국의 국경절과 같은 날이다.

....on October 1st, we have agreed, as a gesture of good will, to move the increased Tariffs on 250 Billion Dollars worth of goods (25% to 30%), from October 1st to October 15th.

—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September 11, 2019

앞서 중국은 항암제와 동물사료 등 관세가 면제되는 미국산 수입품 16개 목록을 발표했다.

미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돼지고기, 콩, 자동차 등 주요 품목은 막대한 관세로 여전히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고조되는 갈등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은 오랫동안 서로 억누르는 무역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갈등은 양국을 넘어 전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다.

갈등은 최근 몇 달 사이 더 고조됐다. 미국은 올해 안에 모든 중국 수입품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양측은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

10월에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타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의 류 부장을 만난다. 이번 달 말 워싱턴에서 예비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는 양국의 유화 몸짓에도 무역 갈등을 완화할 해결책이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게리 후프바우어는 "광범위한 조약은 아직 요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2020년까지 관세와 적대적 언사를 행사할 준비가 돼 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도 여야 모두에게 극심한 비판을 받기 전까지 물러서질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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