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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소년의 집에서 포르노를 다운받은 순경이 징역형을 받았다

사망한 소년의 집에서 유가족의 TV 계정으로 포르노를 구입한 경찰이 12개월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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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마하라지 순경은 사기죄로 12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출처PA Media

사망한 소년의 집에서 유가족의 TV 계정으로 포르노를 구입한 경찰이 12개월형을 선고받았다.

런던시경의 아비 마하라지 순경은 2018년 2월 11일 사건이 발생한 가정을 경비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가정의 가족은 14세의 아들이 자살한 후 다른 장소에서 위로를 받고 있었다.

마하라지는 이 집의 버진미디어 계정의 비밀번호를 추측한 뒤 4개의 포르노 영화를 다운받았다.

그는 5일 사우스워크 크라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44세의 마하라지는 과거 사기죄로 유죄를 받은 바 있다.

유가족은 처음에 아들이 포르노를 다운받은 것으로 생각했다 한다.

'역겨울 정도의 품위 상실'

선고를 내린 데보라 테일러 판사는 마하라지 순경에게 그가 유가족이 다른 곳에서 슬퍼하는 동안 집을 경비할 책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의무를 존중과 전문성으로 이행하는 대신 당신은 가정의 버진미디어 계정 주인인 것처럼 행세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추측했고 이를 사용해 4개의 포르노 영화를 구매한 후 다운받았습니다."

판사는 유가족이 "아들을 잃어 트라우머를 얻고 취약해진 상태였으며 당신이 그들의 집을 경비할 것으로 신뢰"했으며 그의 행위가 "아들의 마지막 순간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제대로 사고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이런 상황에서 그토록 역겨울 정도로 품위와 존중을 잃은 행위에 경악할 것입니다."

'아들에 대한 이미지'를 망가뜨리다

마하라지 순경은 당시 장의사가 사망자의 시신을 인수하기를 기다려야 했으나 집의 TV를 통해 25.96파운드 어치의 포르노를 다운받았다.

그는 이후 자신의 출근 기록을 조작해 실제보다 2시간 먼저 현장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자신의 행위를 숨기기 위한 시도였다고 판단했다.

사망한 소년의 아버지 그레이엄 밀러는 법원에 보낸 서한에서 마하라지의 행위가 처음에 자신이 아들에 대해 갖고 있던 이미지를 망가뜨렸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제 아들에 대해서 아는 게 없었다고 느끼게 만들었습니다"라고 했다.

소년의 아버지는 버진미디어에 연락해 이 영상들이 다운된 시간을 알고 나서야 자신의 아들이 포르노를 받은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마하라지 순경은 처음에 혐의를 부인했다고 법원은 말했다.

순경의 변호사인 에드먼드 그리트는 피고가 "밀러 가족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표했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마하라지의 유죄 인정이 그의 경찰 경력을 완전히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가 해고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은 소년의 가족이 한 신고를 토대로 IOPC의 조사 후 이뤄진 것이다. IOPC는 경찰에 대한 비리민원조사위원회다.

IOPC의 살 나심은 마하라지 순경의 행동이 충격적이며 기만적이라고 묘사했다. 또한 그가 "가족 구성원이 갑자기 사망한 일을 겪은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초래했다"고 덧붙였다.

런던시경은 오는 10일 이에 대한 특별 청문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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