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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아내 조롱 동조한 브라질 대통령에게 마크롱이 보인 반응

"브라질 국민을 굉장히 존중하는데 그들이 제대로 된 대통령을 갖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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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에 대한 발언이 '극도로 무례하다'고 말했다

출처EPA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악플'을 옹호한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비판했다.

사건의 발단은 한 보우소나루 대통령 지지자가 페이스북에서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을 조롱한 것.

해당 게시물엔 브라질 대통령 부인과 프랑스 대통령 부인을 나란히 비교한 사진과 함께 "이제 마크롱이 보우소나루를 공격하는 이유를 알겠군"이란 글이 적혀있었다.

이 게시물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직접 반응을 보이며 더 큰 논란이 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에 "(마크롱 대통령에게)굴욕감을 주지마... 하하"라고 글을 남겼다.

마크롱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이 같은 반응이 "매우 무례"하며 "슬프다"고 답했다.

브라질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와 그의 부인 미셸 보우소나루

출처Getty Images

"그는 제 아내에게 굉장히 무례한 발언을 했어요. 저는 브라질 국민을 굉장히 존중하는데 그들이 제대로 된 대통령을 갖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6일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개최된 G7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양국 대통령 간 갈등은 최근 아마존 화재를 둘러싼 신경전에서 촉발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아마존 우림지대 화재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아마존 화재가 '국제적 위기 사태'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화재 사태가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반환경 정책 및 삼림 벌채 예방책 부재로 인한 결과라고 비난했다.

G7 국가에 속하지 않은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이 '식민주의적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반박했다.

우파 대통령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여성, 흑인 그리고 소수집단에 폭력적 발언을 해온 이력이 있다.

그는 2014년 여성 의원인 마리아 도 로사리오와 의회에서 토론하던 중 "당신을 강간하지 않을 겁니다. 그럴 만한 가치가 없거든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4월엔 공개석상에서 본인의 딸에 관한 발언으로 공분을 사기도 했다. 그는 당시 "제겐 5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아들 넷과 딸 하나죠. 제가 약해졌더니 딸이 나왔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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