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국민 성명 이후 오바마 전 대통령이 보인 반응
조회수 2019. 8. 6. 18:01 수정
트럼프 행정부 이후 국가 정책에 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해오던 오바마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성명 직후 몇 시간 만에 입을 열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성명서에서 국민 모두가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민주주의 특징이어야 할 관용과 다양성의 가치를 갖고 행동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유색인종 민주당 여성의원 4명에게 "완전히 무너지고 범죄가 창궐한 본인들의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는 게 어떠냐"며 '원래 나라로 돌아가라'는 노골적이 트윗을 남기며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오바마는 참사에 대해 "지구상 어떤 나라도 총기 난사의 빈도 면에서 미국을 따라오지 못한다"며 "어떤 선진국도 우리가 하는 수준으로 총기 폭력을 용인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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