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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이집트 '굴절 피라미드' 개방

원래는 54도 각도로 설계된 가파른 피라미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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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굴절 피라미드 앞에 서 있다

출처EPA

이집트 당국이 관광 산업 활성화 목적으로 최근 카이로 근처에 있는'굴절 피라미드(Bent Pyramid)'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

다슈르에 있는 굴절 피라미드는 기원전 2,600년 경, 파라오 스네프루를 위해 지어졌다. 원래는 54도 각도로 설계된 가파른 피라미드였다.

굴절 피라미드 앞으로 사람들이 오가고 있다

출처EPA

그러나 부드러운 진흙으로 짓다보니 안정성과 함몰 문제가 생겼다. 이 때문에 이 피라미드는 표면 45m에서 43도로 조금도 편평하게 각도가 조절됐다.

각이 진 모습은 바로 북쪽에 있는 '붉은 피라미드(Red Pyramid)'의 똑바른 직선 면과 대조적으로 보인다.

굴절 피라미드 안으로 79m 내려 들어가면 묘실이 나온다

출처Reuters

관광객들이 굴절 피라미드의 북쪽면에 있는 입구를 통해 79m의 좁은 터널을 따라 내려가면 방이 나온다.

아메넴햇 2세 피라미드에서 나온 미라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는 모습

출처AFP/Getty Images

지난해 다슈르 피라미드 근처 발굴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고학자들은 이 과정에서 발견된 미라, 가면, 각종 도구들도 공개했다.

최근 다슈르에서 나온 석관

출처AFP/Getty Images

관광업은 이집트의 주요 수입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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