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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미 연구진 '대마초 합법화, 청소년 남용 되레 감소시켜'

그러나 지난해 콜로라도주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는 또 다른 논쟁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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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10개 주가 의료용에 이어 기호용 대마초까지 합법화했다

출처Getty Images

대마초가 합법화될 경우 오히려 청소년들의 남용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몬타나주립대 연구진은 1993년부터 2018년 사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미국 고교생 140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설문 내용을 토대로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청소년들의 마약 사용은 전반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기호용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 된 주들에선 청소년들의 마약 복용건이 10% 가까이 줄었다.

현재 미국에선 33개 주가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했고, 10개 주는 기호용까지 허가한 상황이다. 물론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대마초 사용은 모든 주에서 여전히 불법이다.

연구를 이끈 마크 앤더슨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대마초 합법화가 10대들의 마약 이용을 부추길 거란 우려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될 것"이라고 AP통신에 말했다.

앤더슨 박사는 청소년들에겐 판매 허가증이 있는 가게에서 대마초를 사는 게 불법 마약상에게서 구입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임을 지적했다.

허가를 받고 영업하는 가게들의 판매가가 더 비싼 점도 청소년들의 대마 사용 감소에 영향을 끼친 요소로 지목됐다.

캘리포니아의 합법 대마초 판매 상점

출처Getty Images

지난해 12월 발표된 다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론이 나왔다.

당시 연구는 워싱턴주가 2012년 대마초를 합법화한 이후 이 지역에서의 청소년 대마 이용이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콜로라도주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는 또 다른 논쟁을 낳았다.

콜로라도주는 2014년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했는데, 이후에도 이 지역 고교생들의 대마 이용 추세엔 변동이 없었다.

앤더슨 박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 주가 최근 들어서야 대마 사용을 허가한 만큼 시간이 더 지난 뒤 결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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