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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방글라데시 '입양아'로 한국에서 자란다는 것은? (영상)

사람들은 조안나를 종종 동남아시아 결혼 이민자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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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해하시는데...저 동남아시아 며느리 아니에요."

올해로 20살인 박조안나(방글라데시 이름: 조하나 비스하스)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입양아 출신이다.

그가 한국으로 온 건 지난 2008년 일이다.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었던 부모님은 지인의 권유로 10살이던 조안나를 입양했다.

입양을 결심했을 때, 주변의 반대는 컸다.

입양도 큰일인데 외국 아이를 데려오겠다고 하니 가족들은 모두 만류했다.

조안나의 엄마 안진서 씨는 "우리에게 아이의 국적이나 피부색 등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다"며 "당시 우리와 인연이 닿은 아이가 조안나였고 그렇게 가족이 됐다"고 회상했다.

낯선 언어와 문화를 익히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던 때, 조안나에게는 나름의 '위기'가 생겼다.

바로 어머니가 임신했고, 쌍둥이 동생이 태어난 것.

어린 마음에 부모님의 사랑이 떠날까 봐 불안해하기도 했지만, 가족들의 사랑으로 조안나는 그 누구보다 성숙하고 밝게 자랐다.

아빠 박혁재 씨는"우선 순위를 조안나로 뒀다. 내가 준 사랑은 또 조안나를 통해 동생에게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한 때 정체성으로 고민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조안나.

방글라데시 출신 '입양아'로 한국에서 사는 삶은 어떠할까?

조하나 비스와스에서 박조안나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기획 및 취재: 김효정

촬영 및 편집: 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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