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사체, 생리대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 '음쓰'의 여정을 따라가다
조회수 2019. 6. 26. 17:06 수정
'상다리 부러질 듯한 한 상차림'과 반찬 가짓수가 많은 '백반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이 하루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 5천톤에 달한다
서울 관악구 음식물쓰레기 중간 집하장
한국인이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기 시작한 건 1995년, 종량제가 도입된 건 2013년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은 반찬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동물단체는 '개, 돼지에게 동족을 먹이는 잔인한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음식물 쓰레기 동물 급여를 전면 금지하라'며 시위를 진행했다
의정부환경자원센터의 음식물 퇴비화 시설. 조창호 소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의정부환경자원센터에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한다
36일 끝에 만들어진 퇴비는 녹색 컨테이너에 담긴다
퇴비는 무료로 농가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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