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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동성애 비판으로 퇴출된 호주 럭비 선수

이스라엘 폴라우는 반동성애 게시물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호주 럭비 협회로부터 퇴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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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폴라우는 종교적 자유를 위해 싸운다고 주장했다

출처PA WIRE

럭비 선수 이스라엘 폴라우가 게이를 비판했다가 호주 럭비 협회(RA)로부터 퇴출당했다. 그는 본인의 퇴출이 부당함을 법적으로 항의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기부받고 있다.

30세 풀백 폴라우는 지난 5월 소셜 미디어에 게이들에겐 "지옥이 기다린다"라는 글을 올린 후 협회와의 계약이 파기됐다.

종교계에서는 그의 퇴출이 적법하지 않으며 특정 종교적 행위를 차별하는 경우라고 주장했다.

호주 럭비 협회는 선수 행동 수칙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호주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폴라우는 소셜 미디어 글로 큰 비판을 받았다. 반면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21일, 폴라우는 소송 준비금 300만 호주달러(약 24억 원)를 모금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홍보 영상을 올렸다.

그는 6월 초 공정근로위원회에 호주 럭비 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폴라우는 홍보 영상에서 "모든 호주인은 직장에서 차별받을 두려움 없이 자신의 종교를 실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내 종교적 신념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내 권리를 지지했다."

"나와 함께하고 싶고, 종교적 자유를 위해 싸우고 싶으면 기부해달라."

폴라우는 호주 대표팀에서 73경기를 치렀다. 앞서 그는 500만 호주달러(약 40억 원) 계약을 맺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수백만 달러짜리 재산을 소유했다고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폴라우는 법조계 최고 인력을 고용하기 위해 이미 10만 호주달러(약 8000만 원) 넘는 돈을 썼다고 밝혔다.

'최고 수준의 규율 위반'

협회 측은 최고의 풀백으로 활약한 폴라우를 해고한 걸 변함없이 옹호하고 있다. 협회는 폴라우가 "존경심을 보이는 소셜 미디어 활용"이라는 선수 행동 수칙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협회는 과거에도 반동성애 문구를 담은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폴라우에게 경고한 바 있었다.

지난 5월 호주 럭비 협회장 라엘렌 캐슬은 "우리의 가치와 포용, 열정, 진실성, 규율, 존경, 팀워크의 자질을 지키기 위해" 폴라우와의 계약을 파기했다고 밝혔다.

폴라우는 이번 일로 자동차 업체 랜드 로버와 스포츠용품 아식스와의 스폰서 계약까지 잃게 됐다.

호주 매체는 그가 공정근로위원회에 최고 100만 호주달러 손해배상을 요청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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