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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이력이 같은 남여 두 교수의 승진 속도는 왜 다를까?

이력이 같아도 여성이 남성보다 승진이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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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연구 경력, 자격을 다 비교했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고위직에 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Getty Images

이력이 같고 개인 상황이 유사한 여성 학자들과 남성 학자들을 비교했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승진이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디프 대학 연구팀은 케임브리지 대학 등 영국 상위권 24개 대학이 포함된 러셀 그룹에서 무작위로 고른 학자 2270명을 상대로 '영국의 성과 대학 직위의 관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학자 2270명을 직위에 따라 5개의 그룹으로 나눈 후, 성, 나이, 가사 분담, 자녀 수 등 승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식별하여 상관관계를 살펴봤다.

그 결과, 나이, 연구 경력, 자격을 다 비교했을 때, 여성이 남성보다 고위직에 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디프 대학 연구진은 여성에 대한 차별이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차별일까?

교수가 연구보다 강의 경력이 더 많은 경우, 상위권 대학에서 인정을 덜 받는다는 이유도 있다.

연구진은 "똑같은 경력과 상황에 부닥친 두사람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한 사람은 여자고 한 사람은 남자라면 두사람은 다른 직위에 있을 것이고, 남성이 더 높은 직위에 있을 것이다"라면서 "여성의 겪는 차별이 이유가 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러셀 그룹의 제스 콜 정책 이사는 "카디프 대학의 연구는 대학가에서 연구진과 교수진이 성별 격차 문제로 인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라면서 "러셀 그룹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며 여성이 직장에서 동등하게 일할 수 있도록,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정책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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