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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브라질 여성 '네이마르에게 강간과 폭행을 당했다'

나디야 트린다드는 네이마르가 파리의 호텔에서 자신을 폭행하고 강간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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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파리의 호텔에서 나디야를 강간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출처Getty Images

한 여성이 브라질 TV에 출연해 자신이 유명 축구 선수 네이마르에게 강간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강간 혐의로 네이마르를 신고한 나디야 트린다드는 브라질 방송사 'SBT 브라질'에 출연해 5월 15일 파리의 호텔에서 발생한 사건이 "강간과 폭행"이었다고 폭로했다.

네이마르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왓츠앱 메신저 기록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5일 브라질 국가대표 축구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이날 경기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경기였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20분 만에 부상을 입었다. 발목 인대 파열로 그는 곧 열리는 2019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다.

방송에서 어떤 내용이 나왔나?

트린다드는 처음엔 네이마르에게 끌렸으며 그와 성관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파리행 비행기를 타고 네이마르가 지불한 비용으로 호텔에 묵었다.

트린다드는 자신이 모델이자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진행자는 그날 발생했던 일이 폭행이었는지 강간이었는지를 물었고 트린다드는 "강간과 폭행 둘 다"였다고 답했다.

그는 그가 네이마르를 만났을 때 그가 "메시지를 주고받던 때와 전혀 다르고 공격적"이었다고 말했다.

트린다드는 자신이 처음에는 합의된 성관계를 할 준비가 돼 있었기에 콘돔을 사용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네이마르가 이를 거부했고 공격적으로 변한 뒤 자신을 강간했다고 트린다드는 주장했다. 그는 네이마르에게 그만두라고 요청했지만 네이마르는 이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방송사는 인터뷰 일부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영상이 공개됐던데 그 내용은 무엇인가?

공개된 영상은 트린다드와 네이마르가 호텔 방에서 언쟁을 벌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트린다드가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침대에 누워 있다가 여성이 일어나 남자를 때리기 시작했고 남자는 발로 막았다.

여성은 이렇게 말했다. "난 너를 때릴 거야, 이유는 알겠지. 어제 날 때렸으니까." 이 대목은 이 언쟁을 벌이는 상황이 두 번째 만남임을 암시한다. 네이마르는 그가 트린다드를 두 번 만났다고 말했다.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트린다드는 첫 만남 이후에야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네이마르를 다시 만난 이유는 당시 사건을 입증하고자 했기 때문이었다.

문제의 영상은 브라질의 다른 방송사인 TV 레코드에 등장했다.

네이마르는 뭐라고 말했나?

네이마르는 트린다드의 인터뷰에 대해 아직까지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의 아버지 네이마르 도스 산토스는 TV 레코드와 호텔 방 영상에 대해 인터뷰를 했는데 그는 이것이 틀림없는 함정이며 자신의 아들은 무고하다고 말했다.

앞서 발표된 성명에서 네이마르의 매니지먼트 측은 혐의가 부당하다며 네이마르가 "공갈협박의 피해자"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올린 7분짜리 영상에서 트린다드의 주장이 공갈협박이라고 반복했다.

네이마르는 포르투갈어로 이렇게 말했다. "그날 방에서 일어났던 일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그 다음 날에도 별다른 일이 없었어요. 우린 계속 메시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는 자기 아이를 위한 기념품을 요청했고요."

영상에서 네이마르는 자신이 트린다드와 주고받았다는 왓츠앱 메시지들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트린다드의 은밀한 사진도 포함돼 있다.

그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이를 공개해야 했다고 말했다. 트린다드는 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이 공갈협박을 한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저는 정의를 원하지 재정적 보상을 원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사건의 법적 상황은 어떠한가?

트린다드로부터 처음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들은 그가 처음에는 네이마르의 '공격', '물리적 폭행'에 대해 말했다고 한다. 이들은 네이마르의 변호사들과 합의안을 논의했지만 네이마르 측에서 이를 거부했다고 했다. 양쪽 변호인들은 어느 쪽이 먼저 만나자고 했는지에 대해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트린다드는 이후 5월 31일 상파울루에서 강간 혐의로 네이마르를 신고했다. 트린다드의 변호사들은 혐의가 처음에 자신들과 합의한 전략에 맞지 않는다며 이튿날 변호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트린다드는 다른 변호인을 선임했다.

인터뷰에서 트린다드는 자신의 첫 변호인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저를 완전히 믿지 않았어요. 저는 그가 편견을 갖고 있다고 느꼈죠. 그는 마치 제가 강간을 당한 게 아니고 제가 그걸 원했던 것처럼 묘사했어요."

또한 네이마르는 동의 없이 트린다드의 사진을 공개한 것 때문에 프라이버시 보호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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