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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러시아 핵실험금지조약 위반하고 저강도 핵실험 했다'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어기고 '낮은 수준'의 핵실험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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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러시아의 핵능력이 앞으로 약 10년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Getty Images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가 핵실험금지조약을 어기고 북극에서 비밀리에 낮은 수준의 저강도 핵실험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방정보국(DIA) 로버트 애슐리 중장은 29일(현지 시간) 군축 포럼에 참석해 러시아가 "조약을 위반하고 '무수율(zero-yield)' 핵실험을 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무수율 방식이란 폭발 시 핵에너지를 극소량만 방출하는 작은 규모의 실험이다.

애슐리 중장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러시아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를 위반한 것이 된다.

러시아는 지난 2008년 이 조약을 비준했으며, 이 조약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조약에 서명했지만 비준을 하지 않았다.

애슐리 중장은 이어 미국은 러시아의 핵능력이 앞으로 약 10년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핵실험 장소로 북극해 군도인 노바야제믈랴 제도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는 성명을 통해 별다른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러시아의 실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기구의 핵실험 폭파 감지 능력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모든 종류의 핵실험을 금지하기 위해 마련된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은 지난 1996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됐으며, 현재 160여개국이 비준했다.

하지만, 핵보유국인 미국을 포함해 이란, 이스라엘 등이 비준하지 않았고, 북한은 서명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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