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BBC News | 코리아

나이키, 아디다스 등 170개 신발 업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한 메시지

"중국에 있는 공장을 뚝딱 옮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39,988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부담스러운 회사들은 미국으로 공장을 이전해서 생산가격을 낮추라고 제안했다

출처Getty Images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유명 신발 업체가 미중 무역 전쟁을 멈춰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호소했다.

170개 신발 회사는 중국 생산품에 25% 추가 관세가 붙게 되면 소비자에게 비용부담이 크게 전가된다는 내용으로 공동 성명을 냈다.

또한 이번 추가 관세가 신발 업체들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한다고 경고했다.

이달 초 양국 '무역전쟁' 협상이 결렬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 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기존 10%였던 관세를 두 배 이상 올리겠다고 공표했다.

그러자 중국이 6월부터 6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보복 조처를 내렸다.

나이키, 닥터 마틴, 컨버스 등 유명 신발 업체가 참여한 이 편지에 평균 관세가 이미 11.3%에 이르며 특정 제품의 경우 67.5%까지 이른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는 것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100%에 가까운 관세를 요구한다는 것"이라며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토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올린다고 공표하며, 관세가 부담스러운 회사들은 미국으로 공장을 이전해서 생산가격을 낮추라고 제안했다.

지난 10일 양국의 '무역전쟁' 협상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않은 채로 끝났다

출처Getty Images

신발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은 중국 내 생산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신발은 자본집약산업이라며 대외 구매 구조를 바꾸려면 수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런 변화가 생긴다고 공장을 뚝딱 옮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미국과 중국은 6월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무역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외부적'으로부터 미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 올리는 등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작성자 정보

BBC News | 코리아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