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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성인물 사이트인 '폰허브'에 뜬 선거 캠페인

인터넷 시대에 정치인들이 일반적인 선거 운동으로 주목받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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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정치인인 호아킴 B. 올슨은 전 투포환 선수다

출처Getty Images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기업뿐 아니라 정부 기관에서 소통 수단으로 쓰는 시대다. 성인물 사이트인 '폰허브'가 처음으로 선거 캠페인 플랫폼으로 활용됐다.

6월 총선을 앞두고, 덴마크 정치인 호아킴 B. 올슨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인물 사이트인 '폰허브'에 포르노를 다 본 후 투표장에 가서 자신에게 한 표를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게 했다.

운동선수였던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폰허브'에 올라간 광고를 본 사람들이 수백 개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광고가 진짜냐는 질문에 그는 소셜미디어에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싶었다"라고 적었다.

한편 '폰허브'는 올해 초부터 불법 유해 사이트 규제로 한국에서 접속이 차단됐다.

데이팅 앱에서 유권자와 소통

2016년에 독일 하원 후보 알렉산더 프라이어는 데이팅 앱인 '틴더'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렸다.

독일 하원 후보는 선거 기간에 데이팅 앱인 '틴더'에 프로필을 만들었다

출처Getty Images

자기 자신의 사진 대신 프라이어는 본인의 프로필 사진을 "베를린 스테이스 게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포스터로 정했다.

그는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몇몇 사람들은 틴더에서 그에게 작업을 걸었지만, 그는 공인으로서의 삶과 개인의 삶을 철저히 구분한다고 밝혔다.

정치인들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무엇까지 할 수 있을까?

아프리카 동부에 위치한 섬나라인 세이셸 공화국 대통령인 대니 포르는 해양 생태계 보호 의무를 알리기 위해 수심 124m에서 방송을 하기도 했다.

그는 반잠수함에서 진행된 방송에서 바다는 "우리 행성의 뛰는 심장"이라며 우리가 함께 노력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호주 연방 총선을 앞두고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 알렉스 다이슨은 선거 캠페인 홍보물로 창작 무용 영상을 만들었다.

전문 무용수는 아니지만 그는 온몸으로 그의 선거 공약을 표현했다.

'아기상어' 뚜루루뚜루~

한국에서도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이색 선거운동이 등장한 바 있다.

2018년 지역 선거 때는 자유한국당에서 인기 동요인 '아기상어'에 맞춰 후보들이 율동을 릴레이로 선보인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당 최초로 온라인 게임 '블루런'을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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