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네스티 '연합군은 민간인 희생자 축소하지 말라'
조회수 2019. 4. 26. 18:40 수정
조사를 진행한 두 단체는 2017년 6월부터 10월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군 주도의 공습으로 인해 직접적 피해를 입고 사망한 민간인 규모를 구하기 위해 막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연합군은 락까 탈환 과정에서 민간인 살상을 피하기 위한 모든 예방 조치가 있었으며 무장 분쟁에 관한 교전 수칙을 준수했다고 말했다
지난 달 시리아 남동부 바구즈에서 마지막 IS 세력이 쿠르드족 반군에게 소탕될 때도 연합군의 지원이 있었다
단체 측은 조사관들을 파견해 2달간 폭격 지역을 돌아다니며 400명이 넘는 생존자를 인터뷰하고 SNS를 통해 수소문해 희생자 중 641명의 이름을 직접 확인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큰 복수 정보원들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앰네스티와 에어워스 측은 연합군이 피해 지역을 방문하고 증인들을 인터뷰하는 등 충분한 조사 절차를 밟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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