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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이스라엘 대법원이 극우 정치인 벤아리의 출마를 금지했다

대법원은 마이클 벤아리가 반(反) 아랍 인종주의를 조장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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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벤아리는 자신의 발언이 맥락을 무시하고 지적됐다고 말한다

출처EPA

이스라엘 대법원이 극우 정당 '유대인의 힘'의 당수 마이클 벤아리에게 다음달 치러지는 선거에 출마자격이 없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이스라엘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뒤집는 것이다.

벤아리는 이스라엘계 아랍인에 대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아비차이 만델블리트 법무장관은 그의 발언이 "인종차별 선동"이라고 말했다.

대법원은 또한 이스라엘계 아랍 정당들이 4월 9일 치러지는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 조치를 재확인했다.

이들은 이스라엘 국가수반과 이스라엘방위군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으로 출마가 금지됐다.

선거를 앞두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지지세를 끌어모으기 위해 몇몇 극우 정당과 연대를 결성했다.

그의 정당인 우익 리쿠드당은 네타냐후 총리의 비리 혐의에 대한 수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의 역대 정권들은 모두 연정을 구성했는데 이스라엘의 비례대표제 때문에 한 정당이 독자적으로 정부를 구성하는 게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렸나?

대법원은 벤아리기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좌익 정치인들의 진정을 수용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진정의 내용에 벤아리가 2018년 8월에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을 거론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감히 유대인에 반항하는 모든 이들에 대한 등식을 바꿔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죽은 사람과 다름없습니다. 살아남아서는 안 됩니다. 추방을 하거나 시민권을 박탈하자는 게 아닙니다. 살려둬선 안된다는 겁니다! 아랍인들에게는 총살 부대가 끌고 나가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벤아리는 자신이 모든 아랍인을 지칭한 게 아니라 하마스 지도부를 언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법원 판결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목숨을 짓밟으려 하는 사법 쿠데타 세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곳에 민주주의가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사법 쿠데타 세력이 권력을 쥐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선거법이 2002년 개정된 이래 특정 정당이 아닌 한 개인이 후보로 출마하는 것을 대법원이 금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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