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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스페이스X : '크루 드래곤'에 대한 3가지 사실

'크루 드래곤' 유인캡슐은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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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캡슐에는 사람 대신 마네킹이 탑승했다

출처NASA

미국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가 미 민간 기업 최초 유인 우주선의 설계, 발사, 도킹에 성공했다.

'크루 드래곤'이라는 이름의 유인캡슐은 2일 오전 2시 49분(이하 미국 동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다.

약 27시간의 비행 끝에 우주정거장(ISS)과 자동 도킹에 성공한 크루 드래곤은 캡슐은 ISS에서 그동안 채취된 연구 표본을 가지고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유인캡슐에는 사람 대신 마네킹이 탑승했다.

1. 더는 러시아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런 머스크와 더그 헐리, 밥 베넨캔 우주비행사

출처Getty Images/NASA

크루 드래곤은 미국이 2011년 이후 러시아의 도움 없이 보낸 첫 유인 우주선이다.

미국은 2011년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폐지한 이후 러시아 소유스 캡슐을 이용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도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짐 브리덴스타인 국장은 3일 트위터로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이 우주정거장에 무사히 도착하면서 우주비행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미국산 로켓에 미국인을 태워 우주로 보내는 데 한 걸음 다가간 역사적인 성취"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훌륭하고 성공적"이라며 스페이스X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스페이스X는 우주선이 무사 귀환하면 7월경 NASA 우주인을 태운 유인 우주비행에 나설 계획이다.

2. '리플리'는 영화 주인공 이름

이번 크루 드래곤 시험비행에 탑승한 마네킹은 공상과학영화 '에일리언' 시리즈의 여주인공 이름을 따 '리플리'라고 지어졌다.

리플리는 머리와 목 그리고 척추에 센서를 장착해 8일의 여정을 마칠 때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는 7월 예정된 실제 유인 시험비행 '데모-2' 준비에 활용된다.

3. 기술적 실험: 절반의 성공

드래곤캐슐

출처BBC

이번 크루 드래곤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도전이었다.

가장 첫 번째 난관은 로봇팔의 도움 없는 도킹이었다.

보통 화물 우주선은 도킹 절차에서 화물선을 안전히 도킹시키기 위한 정교한 작업을 로봇팔의 도움을 받아 진행한다.

크루 드래곤은 이례적으로 로봇팔이 없는 도킹에 도전해 성공해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일런 머스크는 가장 어려운 도전, 대기권 재진입이 남았다고 말했다.

크루 드래곤의 열 방패가 일반 화물 우주선과 다르게 다소 불규칙한 모양을 하고 있어 극초음속으로 대기에 진입할 때 캡슐 바닥 전체의 온도 변화를 이겨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괜찮을 테지만 (열방패가) 재진입 시 정상적으로 작동할지 확인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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