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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인터넷 보급: '원웹' 프로젝트 드디어 첫발 내딛는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받아 지구의 모든 곳에 인터넷망을 보급하는 프로젝트 '원웹'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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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전세계에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소 648개의 위성이 필요하다

출처ONEWEBB

70억 인구가 모두 무료 인터넷에 접속하는 날이 곧 찾아올까?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받아 지구 모든 곳에 인터넷망을 보급하는 프로젝트 '원웹(OneWeb)'이 오랜 준비 기간 마치고 6개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떠나보내려고 한다.

구글, 페이스북 등 다양한 기업들이 전 세계 인터넷 보급을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원웹이 그 꿈을 실현해낼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궤도 밖에서 지구의 인터넷 신호를 연결해줄 소유즈 로켓은 프랑스령 기니에서 현지시각 27일 오후 6시 반쯤 러시아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원웹 측은 프로젝트가 예상대로 수월하게 진행된다면 올해 말까지 모든 위성을 우주에 배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들은 소유즈 로켓을 매달 36개씩 발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에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소 648개의 위성이 필요하다.

발사일 리허설 중인 원웹 미국 사무소

출처ONEWEB

원웹의 CEO 아드리안 스테켈은 BBC에 위성이 "방대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어 지구 어디든지 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 연결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까지 모두 연결할 겁니다."

"우선은 학교, 배, 비행기, 그리고 인터넷 회선이 설치될 수 없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고요."

꿈꾸는 사람들

원웹은 차량을 인터넷으로 연결시키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출처Getty Images

원웹은 미국의 통신 사업가 그레그 윌러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는 이전에 O3b라는 기업을 만들어 16개의 위성으로 인터넷을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당시 '지구 절반'에 인터넷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했던 그는 원웹 프로젝트로 그 규모를 크게 늘렸다.

이 프로젝트는 거대 기업들의 다양한 투자를 받았기에 가능했다.

인터넷 상거래 기업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가 사비로 설립한 민간 우주개발업체 블루오리진(Blue Origin)을 포함해 코카콜라, 소프트뱅크, 버진그룹 등의 대규모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이는 전자 부품의 소형화, 고성능화가 이뤄지면서 작고 성능 좋은 인공위성을 만들 수 있게 됐고 이로써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작은 부품을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위성 발사 비용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엘론 머스크가 이끌던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 역시 이 대목에서 시장 가능성을 깨닫고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에 뛰어든 바 있다.

'우주는 이미 너무 꽉 차있다'

현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은 약 2000여 개가 넘는다

출처ESA

우주에 인공위성을 더 쏘아 올리는 작업에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

현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은 약 2000여 개가 넘는다.

그 중 대부분이 수명을 다해 작동을 멈추고 '우주 쓰레기'가 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더 많은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면 위성 간의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유럽 우주 연구소와 에어버스는 최근 진행한 연구를 통해 기존의 네트워크 위성을 정리해야만 충돌의 위험 없이 새 위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원웹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을 위해 협조할 것"이라며 조언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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