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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케파: 교체 지시 거부 사태에 '오해'였다고 설명한 첼시 감독

첼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와의 사건이 '오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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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불복에 분노한 사리 감독

출처Getty Images

첼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와의 사건이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7100만 파운드(약 1040억 원) 이적료로 첼시 역대 골키퍼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케파가 결승전 후반 추가 시간 사리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절했다.

사리 감독은 지시 불이행하는 케파를 보고 즉각 분노했으며, 출구 터널로 나가려 했다가 돌아왔다.

사리 감독은 "나는 당시 상황을 오해했으며 팀 닥터가 돌아왔을 때 무슨 상황인지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케파는 내가 몸 상태 때문에 교체를 요구했다고 이해했다. 케파는 '몸에 아무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고 그게 맞았다."

케파 역시 사리 감독과 똑같은 말을 했다. 케파는 "혼동"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

케파는 "오해였다. 내가 반항하려는 의도도 아니었고 감독과 그런 일이 있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팀 닥터가 벤치로 돌아가 모든 걸 잘 설명할 때까지 2~3분 동안 벌어진 혼란이었다."

"감독은 내가 경기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생각했다. 나는 몸이 괜찮다는 의사를 전하려고 했다."

팔을 크게 벌려 벤치 지시에 거절 의사를 전한 케파

출처Getty Images

케파는 앞서 근육 경련으로 경기장에 누웠다. 첼시 벤치는 즉각 후보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를 준비시켰다.

케파가 교체 지시를 거부하자 터치라인에 서 있던 사리 감독은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 사리 감독은 조나단 모스 주심과 대화를 나눈 후 마침내 납득했다.

사리 감독은 "나는 팀 닥터가 돌아온 뒤 무슨 일이었는지 깨달았다. 내가 그 상황을 다 이해한 뒤 분명하게 하기 위해 모스 심판과 얘기를 나눴다"라고 밝혔다.

"케파에게 근육 경련이 일어나서 승부차기에 임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벌어진 큰 착오였다. 케파는 근육 경련도 없었고 승부차기도 할 수 있었다."

"나는 출구 터널에서 돌아와 조용히 있어야 했다."

교체 골키퍼 카바예로가 교체 준비를 마쳤지만 교체는 이뤄지지 않았다

출처Getty Images

'사리 감독이 선수들을 보호하려는 했던 발언일까'

과거 첼시 주장으로 활약한 존 테리는 사리 감독의 "오해" 발언이 케파를 보호하기 위한 결심에서 비롯됐다고 스카이스포츠에 전했다.

테리는 "라커룸 안에서 그렇게 대처하기로 합의됐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사리 감독이 선수를 보호하려 택한 방법이다."

과거 나폴리 감독이었던 사리 감독은 최근 몇 주 동안 첼시에서 큰 위기를 겪고 있다. 그는 리그에서 맨체스터시티에 6-0으로, FA컵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나 패했다.

첼시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도 첼시는 결승전에서 준수한 경기를 펼쳤다. 사리 감독은 본인만의 축구 철학인 '사리 볼'을 뒷받침하는 전술을 보여줬다.

사리 감독은 "첼시에서 매우 행복하며 지난 세 경기에서 우리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고 많은 걸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오늘 우리는 쉽지 않은 상대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으며, 우리가 강한 팀이 될 수 있으리라는 걸 보여줬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유럽 최고의 클럽을 상대로 좋은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클럽은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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