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양예원: 악플러 100여명 고소 '진심 어린 사과 원해'..악플러와 맞선 스타들

고소의 목적은 금전적 배상이 아닌 진정한 반성이라고 밝혔다
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9.02.07. | 7,455  view

선고 직후 취재진에게 악플러들을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양예원 씨

source : 뉴스1

비공개 스튜디오 촬영회 도중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양예원 씨가 '악플러' 100여 명을 경찰에 고소한다.

6일 양 씨의 변호를 맡은 이은의 변호사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악플러 100여 명을 7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며 "양 씨의 거주지 인근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소는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등에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양씨와 가족들을 욕설과 비하하는 모욕성 글을 쓴 악플러를 중심으로 이뤄질 방침이다.

이 변호사는 "악플러를 고소하는 것은 금전적 배상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더했다.

앞서 지난달,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씨를 강제 추행하고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 5년간의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선고받았다.

양 씨는 선고 직후 취재진에게 "단 하나도 안 빼놓고 악플러들을 법적 조치할 것"이라며 "저를 몰아세우는 사람들과 맞서 싸워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찰과 최씨 측은 1심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악풀러와의 전쟁'

설현의 소속사 FNC는 소속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source : 뉴스1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은 비단 양예원씨 만이 아니다.

이미 앞서 여러 연예기획사가 악의적이고 왜곡된 루머 양산에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부터 팬들의 제보와 법무팀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악플러들을 상대로 대규모 법적 조취를 취하고 있다.

그룹 AOA의 설현 또한 지난해 4월, 자신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남성을 고소했다.

이 남성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들 또한 모욕성 글이나 허위 사실 유포하는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BJ로 활동 중인 배우 강은비는 성희롱 관련 악성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한편, 양 씨가 피해를 당한 장소로 지목한 스튜디오 실장 A 씨가 무고죄로 양씨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A 씨는 양 씨 사진 유포와 관련,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해시태그

Recommended Tags

#라면

    Top Views 3

      You May Lik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