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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미 중북부 한파 초절정, 호주는 펄펄 끓어

미국 중북부가 한파로 꽁꽁 얼어붙었다. 반면 호주는 섭씨 46도를 넘어가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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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온 현상으로 미국 중북부에서 남극보다 추운 한파가 몰아쳤다.

출처Getty Images

아래는 영국 공영방송 BBC 뉴스의 한국어 라디오, BBC 코리아 방송의 2019년 1월 31일 보도입니다.

[앵커] 미국 중북부에서 남극보다 추운 한파가 몰아치고 호주에서는 폭염이 발생하는 등 지구촌에 이상 기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전역은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케빈 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시카고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습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시카고와 일리노이주 북부 지역에 예보된 체감기온은 최저 영하 55도였습니다.

이번 한파로 지금까지 8명이 사망한 가운데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 강이 꽁꽁 얼었고 동물원도 문을 닫았습니다.

미국 중서부의 기온이 25년 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카고는 남극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됐다.

출처Getty Images

시카고 시장은 "모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출 시 급성 동상에 걸릴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철도 당국은 얼어붙은 선로를 녹이기 위해 가스 불을 놓아 가까스로 통근 열차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추위는 북극 주변을 맴도는 차가운 바람이 남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미국 매디슨에서 밤 사이 집중적으로 내린 눈으로 재설작업이 한창이다.

출처Getty Images

반면 남반구 호주에선 기록적인 폭염으로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호주 시드니 일대에는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상당수 가구와 사업장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도심 곳곳에 강풍기가 등장했다.

출처Getty Images

노동자단체들은 기온이 47도를 넘어갈 경우 회사가 영업을 중단하는 법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극한 기후'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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