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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 핫소스 먹인 혐의로 경찰 조사 받은 초보 아빠

폴 도슨은 이번 일이 "매우 속상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9.01.15. | 48,682  view

폴 도슨과 아들 벤

영국 스톡톤에 사는 '초보 아빠' 폴 도슨은 최근 가슴이 철렁하는 일을 겪었다.

경찰이 그가 태어난 지 갓 5일 된 아들에게 핫소스를 먹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찾아온 것.

이 일의 발단은 페이스북이었다.

도슨은 지난 5일(현지시간) 파트너인 로렌시아 우드와 신생아 아들 벤과 함께 음식점을 찾았다.

매콤한 치킨을 먹던 도중 벤이 울자 그는 아들을 달래려고 손을 아들 입에 넣었다.

신생아 벤

도슨에 따르면 벤은 얼굴을 잠시 찡그렸지만, 울거나 소리 지르지 않았다.

그는 이 일화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태어난 지 5일 된 아이들은 아빠가 치킨 먹던 손을 입에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것은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 하하하"라고 적었다.

누군가가 이 게시물을 보고 경찰에 연락했고, 도슨은 3일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도슨은 이 일에 대해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스톡톤 지역을 관할하는 클리브랜드 경찰 대변인은 "누군가 아기의 상태가 걱정된다며 전화를 했고, 경찰 두 명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도슨의 집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방문한 경찰관들은 아기의 안전을 확인했고, 추가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슨은 이번 일이 "매우 속상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일에 대해 사과를 받지 못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했는데 경찰이 찾아와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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