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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커플이 호주에서 몇시간 차이로 모두 숨졌다

호주에서 몇시간 차이로 숨진 영국인 커플의 가족을 돕기 위해 수천 파운드의 성금이 모였다.
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8.12.27. | 377,446  view

제이슨 프랜시스와 앨리스 로빈슨의 가족을 위해 2500만 원 이상의 성금이 모였다

호주에서 몇시간 차이로 숨진 영국인 커플의 가족을 돕기 위해 수천 파운드의 성금이 모였다.

전직 마켓드레이튼타운FC 축구 선수 제이슨 프랜시스(29)는 호주 퍼스의 스카보러에 있는 집 근처에서 차에 치였다.

그와 함께 살고 있던 파트너 앨리스 로빈슨은 소식을 듣고 주변에 "비통하다"고 말한 후 숨진 채로 발견됐다.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3만 2천 호주달러(한화 약 2500만 원) 이상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 모금 웹사이트 '고펀드미'에 개설된 모금 페이지는 성금으로 커플의 시신을 고향으로 보내는 데 드는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다.

프랜시스는 사고가 발생한 토요일 저녁 당시 럭비클럽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집으로 가는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부호주 경찰은 18세 남성이 운전한 백색 볼크스바겐 제타 차량이 스카보러의 스탠리 스트리트에서 한 남성 보행자를 쳤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한 한 여성의 죽음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검시관을 위한 보고서를 준비 중임을 확인했다.

프랜시스가 올해 초 이 지역으로 이사오면서 가입한 럭비클럽의 회장 샘 다이아몬드는 커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둘 다 살면서 만날 수 있는 사람 중 가장 훌륭한 사람들이었어요."

"우리 클럽에 정말 동화됐었죠."

그는 앨리스 로빈슨이 구급차량의 불빛을 보자 무슨 일인지 살펴보러 집 밖을 나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구급대원들이 그에게 사고를 당한 사람이 제이슨이라고 말했어요." 그는 말했다.

"그후에 앨리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몰라요. 경찰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압니다."

"앨리스는 친구들 몇몇에게 (프란시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린 후에 사라졌어요. 다음날 아침까지도 행방을 알 수 없었죠."

디지털마케팅 회사의 직원이었으며 또한 재능 있는 예술가였던 앨리스 로빈슨에 대해 그는 "웃음을 전염시키는" 사람이었으며 "매우 쾌활한" 사람이었다고 묘사했다.

'정말 멋진 사람이었다'

다이아몬드씨는 이렇게 덧붙였다. "제이슨은 누구에게나 시간을 기꺼이 내어주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대화하는 것도 좋아하고 운동하는 것도 좋아했죠."

"진정성을 가진 정말 멋진 사람들이었어요."

소방관이 되려고 하고 있었던 프랜시스와 로빈슨의 어머니들은 성금 모금에 감사를 표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가 축구선수로 뛰었던 슈롭서주의 구단들은 프랜시스의 죽음에 조의를 표했다.

마켓드레이튼타운 FC의 주장 폴 맥멀렌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구단의 성공에 자네는 중요한 일원이었고 자네와 함께 뛸 수 있어서 기쁨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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