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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컬링장서 난동 부린 캐나다 대표팀 '아웃'

이 팀은 2014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8.11.20. | 24,036  view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컬링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라이언 프라이

source : AFP/Getty

술에 취해 부적절한 행동을 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캐나다 컬링팀이 레드 디어 컬링 클래식 토너먼트에서 쫓겨났다.

이 대회는 월드 컬링 투어의 일환으로, 매년 캐나다 앨버타 레드 디어 지역에서 최고 팀을 가르는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우승한 라이언 프라이와 동료 제이미 코오, 크리스 쉴, DJ 키드비는 컬링 팬과 상대 선수 측의 항의로 결국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들은 술에 취해 컬링 브룸을 망가뜨리고 라커룸을 파손했다.

프라이는 이후 자신들이 한 행동을 사과했다.

레드 디어 컬링 시설 책임자 웨이드 터버는 현지 C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컬링을 한다고 왔지만, 극도로 술에 취해있었고, 소란을 피우며 욕을 했다"고 말했다.

또 "라커룸이 약간 손상됐다"고 전했다.

결국 이들은 경기 출전 자격이 박탈됐다.

협회 측은 "제이미 코 컬링팀의 용납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해, 레드디어 컬링 클래식 협회는 앞으로 있을 이 팀의 경기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는 안내문을 걸었다.

라이언 프라이 측은 성명을 통해 "모두에게 개별적으로 사과하는 것 말고는 바라는 게 없다" 며 "사랑하는 컬링과 컬링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제이미 코는 동료들처럼 술을 마시고 난동을 피우진 않았지만, 팀을 대표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팀을 대표해 이번 대회와 관계된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판단력이 흐려져 다른 이들에게 불쾌한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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