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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바퀴벌레 먹이고 채찍질까지..중국도 직장 내 엽기·가혹 행위 논란

중국 한 회사의 경영진이 실적이 저조하다며 직원들에게 소변과 바퀴벌레를 먹여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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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8.11.09. | 76,222 읽음

중국의 한 기업에서 실적이 저조하단 이유로 직원들에게 바퀴벌레를 먹게 했다

출처 : Science Photo Library

중국 기업의 경영자가 직원들에게 소변과 바퀴벌레를 먹인 혐의로 수감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직원들은 컵에 소변을 따라 마시도록 강요받았다

출처 : PEARVIDEO.COM

중국 경찰 당국은 직원들이 소변으로 보이는 컵에 담긴 노란 액체를 마시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확보하고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해당 사건으로 세 명의 경영자들이 수감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직원들은 목표 실적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강제로 오물과 바퀴벌레를 먹게 했다.

출처 : PEARVIDEO.COM

일부 직원은 사람들이 둘러싼 가운데 가죽 벨트로 수차례 채찍질을 당하기도 했다.

중국 구이저우에 있는 이 회사의 다른 직원들은 코를 잡고 컵에 따른 노란색 액체를 마셨다.

해당 회사 경영자들은 실적이 형편없으니 바퀴벌레를 먹어야 한다며 직원들을 위협했다.

문제의 영상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게재된 이후 더 논란이 됐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사는 지난 두 달 동안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고 직원들은 회사를 그만두면 급여를 잃을까 봐 두려워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세 명의 경영자를 체포했고, 이들은 징역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중국 직장 내 갑질 중 가장 최근에 보도된 사례다.

이전에도 중국의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벌을 주기 위해 변기 물이나 식초를 마시게 하고, 삭발을 시켜 문제가 되기도 했다.

또 다른 회사는 동기부여를 한다는 이유로 직원 간에 서로 때리게 하고, 거리에서 기어 다니게 하거나, 변기에 입을 맞추는 등의 가혹 행위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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