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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 여성들이 선크림 대신 바르는 '이것'

미관상 효과뿐 아니라 강렬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8.07.22. | 97,614 읽음
출처 : Reuters

로이터통신의 사진작가 클로다 킬코인은 방글라데시 남부 지역 로힝야 난민캠프 여성들의 초상화를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에 담긴 전통 화장 기술에 세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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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부터 파괴된 고향을 떠나 로힝야족 70만 명 이상이 인접 국가 방글라데시로 떠났다.

2017년 초 기준 미얀마 거주 로힝야족 인구는 약 1백만 명이었다. 로힝야족은 미얀마의 여러 소수인종 중 하나다.

미얀마 군부는 일반인 로힝야족을 공격하지 않는다며 로힝야 군인들과 싸우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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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코인은 방글라데시 남부 도시 콕스 바자에 위치한 난민캠프에서 로힝야족 무슬림 여성들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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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나까로 불리는 이 천연화장품은 미얀마 중부지역에서 자라는 아열대 산 나무에서 나오는 물질로 만든 노란 반죽이다. 여성들이 뺨 등에 바르며 수 세기 전부터 사용되어 온 전통 화장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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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상 효과뿐 아니라 강렬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를 시원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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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나까는 마르면 견고한 피부보호층을 형성하고 벌레 퇴치 및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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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캠프에서 살 수 있는 이 전통화장품은 로힝야 무슬림 여성들에게 잠시나마 '일상의 평온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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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주하라 베굼은 "화장은 제 취미이자 우리의 전통이죠"라고 킬코인에 말했다.

"군인들이 총을 쏘고 저희를 죽였어요. 저는 지금 언덕 위에서 살고 있고 햇빛이 너무 뜨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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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굼이 이곳 난민캠프에 도착한 건 지난해 9월 라카인 주가 군인들에게 공격당한 이후다.

그는 5일간 걸어서 국경에 도착했고 가까스로 혼잡한 난민캠프로 들어갈 수 있었다.

"밥 없이 살 수는 있어도 화장 없이는 못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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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자낫 아라는 "얼굴을 깨끗히 하고 벌레를 쫓아내기 위해 화장품을 발라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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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by Clodagh Kilcoy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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