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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52년 만의 결승진출 꿈 무산...현지 반응은?

잉글랜드는 11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에 1-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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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8.07.12. | 16,24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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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월드컵 4강에 진출한 것은 1990년 대회 이후 처음이다

출처 : Getty Images

잉글랜드가 11일(현지시각)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연장 접전 끝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1966년 자국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도전한 결승 진출의 꿈도 무산됐다.

이날 영국 각 지역의 공원, 펍, 성곽 등은 함께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인파로 가득했다.

런던의 하이드 파크 공원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 앞에는 약 3만 명의 응원 인파가 모였다.

노팅엄 성, 브라이턴 해변 등지에서도 대규모 거리응원이 열렸다. 경기를 중계한 맨체스터의 캐슬필드 공연장 입장권 8000여 장은 순식간에 매진됐다.

잉글랜드가 전반 5분 만에 트리피어(토트넘)의 선제골로 앞서나갈 때만 해도 응원 분위기는 고조됐다.

잉글랜드의 선제골 순간 하이드파크의 모습

하지만 후반 23분 동점 골을 허용한 데 이어, 연장 후반 크로아티아의 역전 골이 터지자 응원단은 침묵에 빠졌다.

영국 런던의 응원 모습

크로아티아가 역전 골을 넣자 런던 하이드 파크에 모인 잉글랜드 팬들의 반응

출처 : EPA

이날 맨체스터 공연장에서 경기를 본 이브라힘 자밀(23)은 "우리가 좋은 경기를 했지만, 크로아티아가 더 잘했다"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공연장에서도 8000명이 넘는 팬들이 경기를 지켜봤다

출처 : PA

한편, 잉글랜드의 전·현직 축구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게리 리네커 트위터

출처 : BBC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재 해설자로 더 잘 알려진 게리 리네커는 "정말 숨이 막힐 것 같다. 그렇지만 어린 선수들은 모든 걸 쏟아부었다"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저메인 데포

출처 : BBC

잉글랜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저메인 데포도 "이번 (월드컵)이 시작일 뿐이다"고 말했다.

윌리엄 왕세손 트위터

출처 : BBC

잉글랜드 축구협회장직을 겸임하는 윌리엄 왕세손도 "역사에 남을 월드컵을 만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잉글랜드팀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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