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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인종이 바뀐 7가지 캐릭터

데드풀 원작에서 도미노는 '얼음같이 흰 피부'를 가졌고 눈에 '검은 원 문신'이 있다고 묘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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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코리아 작성일자2018.06.09. | 47,644 읽음

왼쪽부터 차일디쉬 감비노와 진 와일더

출처 : Getty Images

차일디쉬 감비노(도널드 글로버)가 '찰리와 초콜릿 공장' 후속 영화에서 윌리 웡카를 연기하게 될 수도 있다고 연예 웹사이트 콜라이더(Collider)가 밝혔다.

콜라이더는 차일디쉬 감비노 외에도 라이언 고슬링과 에즈라 밀러 또한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차일디쉬 감비노가 이 역을 맡게 되면 윌리 웡카를 연기하는 첫 흑인 배우가 된다.

이전 윌리 웡카 역은 백인 배우 진 와일더와 조니 뎁이 연기했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후속 영화에서는 윌리 웡카의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원작과 달리 인종이 바뀐 캐릭터들은 이전 사례에서도 볼 수 있다.

1.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역에 캐스팅된 배우 노마 드메즈웨니

출처 : Getty Images

해리포터의 첫 연극 작품인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들'에서 흑인 배우 노마 드메즈웨니가 헤르미온느 역할을 맡았다.

드메즈웨니는 성인이 된 헤르미온느를 연기한다. 이전 해리포터 영화에서는 백인 배우 엠마 왓슨이 헤르미온느 배역을 맡았다.

드메즈웨니가 이 역에 캐스팅됐을 때, 일각에서는 헤르미온느 역할에 흑인 여성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반발했다.

하지만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JK 롤링은 헤르미온느가 백인이어야 할 이유가 없으며 책에서도 그녀의 인종이나 피부색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부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2. 데드풀 2

영화 '데드풀 2'에서 도미노 역은 흑인 배우 재지 비츠가 맡았다.

원작에서 도미노는 눈 주위에 검은 원을 문신으로 새겼고 얼음같이 흰 피부를 가졌다고 묘사되어있다.

영화에서는 도미노의 검은 원이 흰색 원으로 바뀌었고, 짧은 머리의 픽시 컷(pixie cut)은 펑키한 아프로(afro) 스타일로 바뀌었다.

3. 판타스틱 4

배우 마이클 B. 조던

출처 : Getty Images

마블의 판타스틱 4 만화 원작에서 '휴먼 토치(Human Torch)' 혹은 조니 스톰이라고 불리는 조나단 로웰 스펜서는 푸른 눈에 금발을 한 근육질의 젊은 캐릭터로 묘사된다.

이전 편에서는 크리스 에반스가 조니 스톰을 연기했고, 에반스는 이후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았다.

2015년에 개봉한 판타스틱 4 리메이크작에서 마이클 B. 조던이 조니 스톰을 연기했다.

조던은 버라이어티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흑인 배우만을 위해 열린 역할이 아니라 백인 배우들을 위해 열린 역할에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4.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배우 제이미 폭스

출처 : Getty Images

제이미 폭스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서 일렉트로를 연기했다. 원작에서 이 악당은 백인으로 묘사된다.

녹색과 노란색이 조합된 일렉트로의 의상은 원작에서 '좀 더 무겁고 깊이 있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폭스는 원래 코미디언으로 활동했지만, 일렉트로가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로 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악당 목소리 연기를 위해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알렉 볼드윈의 목소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5. 어벤져스

배우 사무엘 L. 잭슨

출처 : Getty Images

사무엘 L. 잭슨은 '어벤져스'에서 닉 퓨리 역을 맡았다.

1998년 TV 영화 '닉 퓨리: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는 데이빗 핫셀호프가 닉 퓨리를 연기했다.

이후 잭슨은 2008년 마블 영화인 '아이언맨'에 닉 퓨리로 출연했다.

Short presentational grey line

출처 : BBC

'화이트 워싱 (White washing)'

'화이트 워싱'은 미국 영화 산업 용어로, 백인이 아닌 캐릭터인데도 백인을 캐스팅하는 경우를 말한다.

동양인 캐릭터를 백인 배우가 맡아 논란이 된 사례도 있다.

1.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배우 스칼렛 요한슨

출처 : Getty Images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서 주연을 맡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일본 만화 원작인 공각기동대에서 주연을 비롯해 주요 인물들은 모두 동양인으로 그려지지만, 이 영화는 이의 대부분을 없앴다는 비판을 받았다.

영화 촬영을 마친 후 제작 및 편집 과정에서 요한슨의 외모를 더 동양인처럼 보이도록 바꿨다고 한다.

2. 알로하

배우 엠마 스톤

출처 : Getty Images

2015년 영화 '알로하'에서는 캡틴 앨리슨 응역에 엠마 스톤을 캐스팅해 논란이 됐다.

스톤이 연기한 캐릭터는 하와이와 중국의 전통적인 여성상을 나타낸 캐릭터였다.

카메론 크로우 감독은 이에 캐스팅에 불쾌함을 느낀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영화 '알로하'는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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