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모델이 알려주는 인생 핸드크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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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관리도 남다르게! 손 모델들이 수시로 쓰는 '인생 핸드크림'은?
얼굴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한다는 손 모델, 뷰티 모델들의 ‘손’. 겨울철이 되면 특별히 다시 찾는 핸드크림이 있다는데! 보습력 ‘갑’ 핸드크림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관리 방법을 함께 물었다.
"크림 같은 텍스처가 아닌 포마드 제형이라 발림성이 일반 핸드크림과는 달라요. 시어버터와 카모마일 워터를 함유해 꾸덕꾸덕한 질감이지만 그만큼 바르고 난 뒤 피부가 쫀쫀해지고 보습력이 좋다고 느끼는 제품입니다. 겨울철 건조한 손에 이 제품만큼 보습과 영양을 주는 제품은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만약 핸드크림을 직접 만든다면 타깃 제품으로 삼고 싶을 정도예요." -10년차 손 모델 윤선영
Tip: 핸드크림을 페이스 오일과 믹스한 뒤 마디 부분에 조금씩 덜어 부드럽게 롤링 해준다. 꾸준히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손 주름이 방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손 세안을 자주 해야 하는 요즘, 핸드크림도 자주 바르게 됩니다. 사용감이 가벼우면서도 보습이 잘 되는 제품을 선호하죠. 아벤느 콜드크림 핸드크림은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텍스처라 수시로 덧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더불어 향도 강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손, 발 모델 김한나
Tip: 녹차 팩을 우린 물이나 버리는 우유를 화장솜에 적신 뒤, 손등에 팩처럼 올려놓으면 피부가 밝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세면대 또는 큰 볼에 우유나 녹차를 담은 뒤 손을 잠깐 담가줄 것!
"4초당 1개씩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여러 제품을 다양하게 써봤지만, 돌고 돌아 다시 정착하게 되는 록시땅 시어 드라이 스킨 핸드크림. 손이 극 건성 피부인 나에게 보습력, 발림성, 지속력 면에서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동일한 제품을 여러 개 구입해 세안 후 눈에 띄는 장소 곳곳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바릅니다. 말 그대로 겨울철 내내, 하루 종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생 핸드크림’이죠." –모델 최명진
Tip: 촬영 전 날에는 네일 숍에서 케어 후, 큐티클 라인에 오일을 꼼꼼하게 발라준다. 핸드크림에 바셀린을 섞어 손에 듬뿍 펴 바른 뒤 비닐장갑을 착용하면 집에서도 쉽게 스페셜 케어를 할 수 있다.
"스웨덴의 자연환경과 디자인을 담은 브랜드 라부르켓의 손 세정제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사용감에 반해 같은 향의 핸드크림을 사용해보게 됐습니다. 크림 제형을 롤링 하듯 사용하면 꾸덕한 느낌이 들지만, 피부에 싹 흡수되며 끈적임을 전혀 남기지 않죠. 건조함은 싹 잡아주고 손 피부는 보송하게 유지해 주는 제품! 손 세정 후 물기를 조금 남긴 채 발라주면 더 부드럽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대용량 제품은 욕실에 비치해두고 수시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 프리랜서 손모델 헤일리
Tip: 잠들기 전 핸드크림과 안티에이징 크림을 1:1 비율로 섞어 손에 흡수시켜준다. 건조함이 극에 달할 땐 자극 없는 스쿠알란 오일이나 히알루론산 세럼을 함께 섞어 바르면 다음날 아침까지 촉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