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 바자

가을엔 부츠가 답이다.

가을을 위한 세련된 선택을 하고 싶다면, 부츠에 집중해볼 것. 편안함은 물론 투박한 매력의 워커 부츠부터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올려줄 롱 부츠까지. 당신의 옷엔 어떤 부츠가 어울리지 패셔니스타들의 룩을 참고해보자.

큼직한 레더 재킷과 블랙 롱 부츠로 완성한 마틸다 더프의 바이크 룩.

완벽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인 페르닐 테이스 백. 평소 블랙 룩을 즐겨입는다면 과감하게 화이트 부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매끈한 롱부츠를 선택한 까미유 샤리에르. 부드러운 카멜 코트에 큼직한 스카프를 매치하면 가을에 제격인 클래식 룩이 완성된다.

워커 부츠를 고민중이라면 야네트 매디슨의 룩을 눈여겨볼 것. 그녀는 평소 투박한 첼시 부츠를 애용한다. 패턴 니트와 스키니 진의 데일리 웨어는 물론 특별한 날을 위한 체크 드레스까지 두루 활용한다.

야네트 매디슨의 룩처럼 워커 부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은 페미닌한 드레스가 아닐지. 은근하게 실루엣이 드러나는 롱 드레스가 단연 베스트!

요즘 대세 조거 팬츠와도 잘 어우러진다. 광택감이 도는 소재는 물론 저지 소재의 트레이닝 팬츠까지 어울리니 평소 편안한 옷을 즐겨입는 다면 고려해볼 것.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패턴 부츠. 평소 컬러풀한 액세서리를 즐기는 블랑카 미로는 레드 부츠를 선택했다.

홈 웨어까지 어울린다! 과감한 스타일링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토라 발디마르스처럼 스트릿 무드에 대담하게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카이트(Khaite)의 지브라 패턴 부츠를 선택한 까미유 샤리에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니트 룩에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