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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변화한 뷰티 트렌드는?

조회수 2020. 9. 1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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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뷰티 트렌드, 얼마나 달라질까?

다산다난한 상반기는 하반기의 거울!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하반기의 모습은?

자만추 대신 ‘온만추’

코로나19로 ’온라인 만남을 추구’하는 ‘온만추’가 대세가 된 것은 이미 상반기부터 대세가 된 현실. 우왕좌왕하던 상반기 때와는 달리, 하반기 때는 온라인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언택트 소비의 원조격인 홈쇼핑과 더불어, 브랜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나 네이버 '셀렉티브', 네이버 '뷰티윈도' 같은 다양한 채널을 이용한 커머스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 최근 데싱디바는 올리브영 자체 어플리케이션에서 라이브 커머스인 ‘올라이브’로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와 함께 매출에 기여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주 동시간대 대비, 데싱디바 매출이 3배 이상 상승했다고. 상반기에 ‘공유놀이’에 정점을 찍은 심리 테스트처럼, 게임을 하듯 온라인으로 피부 테스트를 실시하는 브랜드도 보인다.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킨 멘토링 서비스인 닥터지의 ‘바우만 테스트’와 아모레퍼시픽 ‘스킨 파인더 서비스’가 그 예. 닥터지 홈페이지에서 접속하고 피부 진단을 하면, 피부 유형별 추천 성분, 올바른 피부 관리법, 라이프스타일 제안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컨시어지’ 콘셉트인 ‘스킨 파인더 서비스’ 역시 전문적인 진단을 받고 케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앞으로는 실시간 화상 대화로 실시간으로 피부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지 않을까?

닥터지의 스킨 멘토링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의 피부 진단 서비스. '아모레퍼시픽몰' 앱에 접속하면 된다.

‘파데 프리’와 ‘빡센 아이 메이크업’

화장 후 마스크를 쓰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통을 붓는 격이라는 걸 뼈저리게 경험한 5개월. 차라리 아침잠을 좀 더 자고 ‘파데 프리’로 마스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도. 그래서 파운데이션 대신, 순한 톤업 선크림과 파우더로 깨끗한 피부를 만든 다음, ‘빡세게’ 아이 메이크업만 하는 게 트렌드. (컬러 렌즈도 인기 절정이었다는 소식이!) 하반기에는 이러한 특징을 반영해, '안티-트러블' 파운데이션 혹은 '노 트러블 톤업 선크림' 등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피부를 예쁘게 만드는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은 잠시만 안녕!

안전하고,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사람이 많이 오가는 피부과나 에스테틱 방문 대신 믿을 만한 성분과 제조사에서 만든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안전하게 집에서 관리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는 계속 증가할듯! 즉, 사람들은 점점 ‘안전’과 ‘신뢰’에 기반을 둔 화장품에 지갑을 열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를 벗어도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는 모든 여성, 아니 모든 사람들의 로망인 셈이니까. 최근, 40년간 봉독을 연구개발한 바이오 신약 전문 기업 아피메즈에서 봉독 연구의 노하우가 집약된 화장품 ‘비플라스티(BEE PLASTY)'의 안티에이징 앰풀부터, 강력한 리페어 효과로 업그레이드 한 에스티 로더 ‘갈색병'까지. 집에서도 부작용의 걱정 없이 주름 개선 및 미백 효과를 자랑할 수 있는 제품력이 승부수로 작용할 듯.

BEE PLASTY 비톡신 앰플 4 솔루션
ESTEE LAUDER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멀티-리커버리 콤플렉스

#생존형진정케어

‘위드코로나’ 시대에 화장품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의 원픽은? 무조건 ‘진정 크림’이 아닐까. 올리브영 매출 추이를 보면, ‘착한 성분을 넘어, 진정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진정 제품에 포함되는, 마데카소사이드 (병풀추출물), 세라마이드,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담긴 화장품은 무조건 찜이다.

Q.

트러블이 나는 이유?

A.

마스크와 트러블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도대체 마스크만 썼다 하면 왜 트러블이 나는 걸까? 트러블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역대급으로 늘고 있어 코로나 19를 실감한다는 압구정 윤지영 피부과의 윤지영 대표원장이 명쾌하게 답한다. “가장 큰 원인은 마스크 때문에 올라가는 피부 온도와 습도입니다. 우리가 내쉬는 따뜻한 날숨이 바깥으로 빠져나가질 못하고 마스크에 갇혀서 결국 내 피부로 다시 오잖아요. 습도도 올라가죠. 결국, 습도와 온도의 상승으로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 손상되어서 떨어져 나갑니다. 이 각질층이 바로 피부 장벽이거든요. 즉 마스크를 장시간 쓰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면서 트러블이 생기죠. 예민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마스크 자체가 피부에 닿는 마찰만으로도 접촉피부염도 생길 수 있고요.” 그렇다면 해결책은?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하는 제품을 사용하고,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도 틈틈히 '피부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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