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 바자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시기라도 갖가지 이유로 외출은 불가피하다. 패션 & 뷰티 업계 사람들에게 물었다.

디올 어딕트 스텔라 샤인 립스틱, #673 디올참

by 모델 한으뜸

메이크업을 생략하더라도 주머니에 이 립스틱은 꼭 챙긴다. 맨 얼굴에 생기를 주는 코럴 핑크 컬러인데 오전에 입술에 도톰하게 발라두면 수정 화장이 필요 없을 만큼 지속력이 좋다. 크리미한 제형이라 급할 때는 손으로 톡톡 찍어 볼 터치로도 활용한다. 4만5천원대.

Sephora Collection 호호바 프로텍팅 오일

by 모델 겸 크리에이터 요요

내 최애템은 해변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멀티 오일이다. 모발 뿌리부터 오일을 발라 빗어주면 비치웨어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평소에는 부스스한 모발과 건조한 부위에 보습을 주는 용도로 쓴다. 1만6천원.

Buly 1803 오 트리쁠 향수베르켄 오렌지 블로썸

by 모델 김다영

후끈한 여름 공기만큼 예민 지수를 높이는 것도 없다. 더위가 시작될 무렵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 오렌지 블로섬과 풀 향이 어우러진 상쾌한. 시트러스 향수라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심신이 정화된다. 무엇보다 어떤 룩에나 잘 어울린다. 20만5천원.

Mediheal 엔엠에프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알이엑스

by 모델 서유진

단시간에 가장 확실한 스킨케어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역시 시트마스크다. 그중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메디힐 마스크를 애용한다. 촬영 이동 중에 15분 정도만 붙여놓으면 수분 충전은 물론 피부 열감을 빠르게 내려준다.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