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 바자

넓고 쾌적한데 분위기까지 좋아, ‘생활속 거리두기’와 ‘힐링’이 가능한 서울 근교 레스토랑 카페 세 곳.

1. Must-know

탁 트인 북한강 전망이 압권인 남양주의 레스토랑 카페 ‘엠아르’. 마운틴의 m, 리버의 r 글자를 따서 만든 엠아르는 1층 캐주얼 키친 공간과 2층 루프탑 카페 ‘고요 바이 엠아르’가 연결되어 있는 곳이다.

2. Must-eat

레스토랑 일치 출신이자 13년 경력의 셰프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엠아르의 대표 메뉴는 가쓰오부시가 듬뿍 올라간 ‘크림 카레 우동’과 ‘mm.마운틴 수제버거’. 카페 공간인 ‘고요 바이 엠아르’에서 자연 경관을 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도 빼놓을 수 없다. 이즈니 버터와 쌉싸름한 에스프레소가 만들어내는 버터 풍미에 버터 스카치 캔디 토핑이 솔솔 뿌려진 ‘고메버터 크림 라떼’ 또한 꼭 먹어보길 권한다.

3. Check-point

엠아르는 반려견 또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 차분한 공간을 원한다면, 2층에 노 키즈, 노 펫 존으로 운영하는 ‘고요 바이 엠아르’를 이용하자.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602-22

운영시간 11:00-22:00(화-일), Last order 20:30/ 월 휴무

1. Must-know

빵(Bread), 요리(Cook), 뮤지엄(Museum)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브레드 쿠쿰’. 박준서 제과명장이 매일 아침 만든 다양한 종류의 빵부터 에피타이저나 부수적인 음식으로 치부되는 빵이 아닌, 프렌치 셰프가 만든 ‘빵 요리’까지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1층부터 3층까지 ‘미술관’ 콘셉트를 표현한 이곳은 모든 음식을 ‘작품’이라 칭하며, 각각 다른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2. Must-eat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취향대로 골라 즐기는 식빵 요리가 이곳의 대표 메뉴! 내 입맛에 딱 맞는 ‘맛’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너무 많은 선택지로 메뉴 선택이 어렵다면? 매일 구성을 바꾸어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오늘의 플래터’를 이용해 볼 것.

3. Check-point

돌계단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테라스 자리는 자연과 음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 ‘인생 샷’ 건지기 딱 좋은 명소인 이곳은 낮에 방문했을 때와 밤에 방문했을 때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니 기회가 된다면 두 번 다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75

운영시간 10:00 - 22:00(매일), Last order 21:20(카페)/15:30(레스토랑)

1. Must-know

양재에서 차로 40여 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고기리에 위치한 한식당 겸 카페. 나무에 둘러싸인 고즈넉한 한옥과 통유리 창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전통과 현대의 모던한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이곳은 담백하고 건강한 한 끼를 경험할 수 있는 ‘오월식당’, 다양한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는 ‘오월다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드라이브 겸 다녀오기 좋은 곳!

2. Must-eat

커플이 이곳에 방문한다면? 오월식당의 시그너처 메뉴로 자리 잡은 ‘단호박 갈비찜 반상’을 추천한다. 커플이 먹기에 가장 적당한 양과 훌륭한 비주얼을 자랑하기 때문.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여러가지 밑반찬과 따끈한 솥밥이 함께 준비되어 푸짐한 한 상차림을 경험할 수 있다.

3. Check-point

오월식당의 전망 좋은 뷰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1층으로 필히 예약을 한 후 방문할 것! 또한 식사를 마친 후 옆 건물의 ‘오월다방’에서 각종 음료들을 1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411

운영시간 11:00 – 21:00(매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말에는 브레이크 타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