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먹기만 하면 효과 없어!

조회수 2020. 4. 11.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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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화장품을 써야 하는 3가지 이유

'총체적 난국'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비타민 C 화장품.

따가워지는 햇살과 큰 일교차로 피부가 S.O.S 신호를 보내는 봄철. 가뭄 난 듯 쩍쩍 갈라지는 피붓결과 눈에 띄기 시작하는 잡티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이런 '총체적 난국'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는 비타민C 화장품. 지금까지 비타민C는 좋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빛과 열에 쉽게 산화되거나 변질되는 단점 때문에 사용하기 까다로운 성분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타민C 안정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여러 브랜드에서 새로운 결과물을 속속 내보였다. 액상 형태가 아닌 크림 텍스처부터 피부 침투율을 높이는 '비타민 리포좀' 기술까지! 게다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유효 성분을 동결 건조해 사용하는 방법 등이 발달하며 비타민C의 한계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중! 비타민C 화장품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왜 비타민C 화장품을
써야 하나요?

안색을 맑고 환하게!

비타민C 화장품 하면 가장 잘 알려진 효과 중 하나가 미백 작용이다. 멜라닌 생성을 감소시켜 화이트닝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 자주 쓰인다. 더불어 자외선에 발생하는 활성 산소를 줄여 피부가 칙칙해지는 것을 방지하며, 기미와 잡티 케어에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비타민C를 '먹는 것'만으로는 피부에 효과가 없는 걸까? 결론은, 비타민을 음식 또는 영양제로 섭취해도 실제로 피부에 도달하는 양은 미미하다. 수용성을 띠는 비타민C는 체내에 흡수된 지 3시간 만에 몸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피부의 미백 효과를 즉각적으로 빠르게 얻기 위해서는 먹기보단 피부에 꾸준히, 직접 바르길 추천한다.

기본에 충실, 피부 탄력 UP!

보습은 기본! 비타민C는 뛰어난 항염작용을 지녀, 염증 및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 무엇보다 눈여겨볼 효능은 피부 탄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킨다는 것. 비타민E(토코페롤)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지용성 비타민E가 수용성인 비타민C의 흡수를 돕기 때문. 꾸준히 사용하면 보다 매끄럽고 탄탄한 피부를 얻을 수 있는 이유다.

강력한 항산화제

유독 주름이 눈에 띄고,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면 믿을 수 있는 비타민C를 피부에 발라야 할 때! 몸속 항산화 효소들은 노화에 따라 자연스레 분비량이 줄어드는데, 피부 컨디션을 전과 같이 유지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요소가 바로 비타민 C인 것. 하지만 비타민 C는 신체 내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다. 이에 활성 산소로 인해 피부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비타민 C'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매일 직면하는 노화로부터 피부를 지켜내자.

비타민C 화장품, 이렇게 쓰자!
순수 형태의 비타민C '아스코빅애씨드' 함유량이 20%가 넘으면 대체로 피부 자극이 심해지고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함량의 비타민C 화장품을 바른다면 소량을 조금씩 레이어링 해서 바르자.
서로의 산화작용을 억제하고 피부 침투력을 높이는 비타민 C의 찰떡궁합 성분, '비타민E'.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안티에이징 효과가 더 강력해질 수 있다.
비타민C는 햇빛, 열, 공기에 쉽게 변형된다. 이런 단점을 보완한 유리 패키지에 담은 앰풀 형태나 1회용으로 소분해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구매하자. 피부 자극이 느껴진다면, 보습제를 함께 바를 것.
강력한 효능만큼 피부 따끔거림, 건조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효과가 좋더라도 피부에 자극이 된다면 무용지물일 것. 효과가 반감될 순 있지만 민감성 피부라면, 비타민C 화장품을 사용한 뒤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주자.
IOPE 더 비타민 C23 앰플 5만원대.

지금까지 안정화가 어려웠던 순수 비타민C 성분. 아이오페에서 21년간의 비타민 연구 끝에 23% 고함량 안티에이징 앰풀이 탄생했다. 특허받은 듀얼 비타C 포뮬러가 피부에 밀착해 탄탄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항산화 효과는 물론, 미백, 콜라겐 합성에 최적화된 ‘더 비타민 C23 앰플’은 단번에 올라붙는 피부 탄력과 광채를 선사한다.

고함량의 비타민C를 수분크림에 담았다. ‘텍스처 맛집’ 라네즈에서 주로 에센스와 앰풀 제형으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비타민C 성분을 안정화 시켜, 보습효과가 높은 크림 형태로 출시한 것. 눈에 보이는 잡티는 물론, 보이지 않는 초미세 잡티까지 꼼꼼하게 케어한다.

카카두플럼 추출물을 70.8% 함유한 미백 기능성 세럼. 카카두플럼은 호주에서 서식하는 카카두 나무의 열매로, 비타민C 함유량이 오렌지의 62배나 되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게 특징! 촉촉한 텍스처가 피부 속 깊이 스며들어 주근깨와 잡티는 물론, 기미까지 꼼꼼하게 케어해 맑고 환한 피부를 얻을 수 있다.

Vitabrid C¹² 페이스 브라이트닝 6만5천원.

작은 크기에 당황하지 말라! 효과는 확실하니깐. 톡톡 손바닥에 덜어, 내가 사용하는 토너나 세럼에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 손상되기 쉬운 비타민C를 파우더 타입으로 만들어 유효성분을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한다.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지녔다면 내 피부 상태에 맞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 브라이트닝’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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