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바름

안녕하세요. 토요일 및 일요일에도 오픈하는 바름정비 하남직영점입니다. 시내 및 도속도로 주행 시 바닥에 그려진 노면 표시들을 보신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모양도 제 각각 다른 도로 노면 표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관심 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알고 있지만, 간혹 도로 노면 표시의 의미를 잘 모르거나 헷갈려하시는 운전자분들을 위해 오늘은 바름정비 하남직영점과 함께 도로 위에 새겨진 노면 표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로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표시는 마름모 모양의 노면 표시입니다. 이 표시가 보인다면 전방 20~50m 앞에 횡단보도가 나타날 것입니다. 마름모 모양의 노면 표시가 의미하는 것은 전방에 횡단보도가 있으니 주의하여 운행하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마름모 표시와 비슷한 역삼각형 표시는 전방에 도로와 도로가 합류하는 지점이 나타날 것임을 의미하는 표시인데요. 역삼각형 표시가 그려진 도로의 차량은 도로 합류 시 양보하여 진입하라는 의미이므로 만약 사고가 난다면 역삼각형 표시가 그려진 도로에서 합류하는 차량의 과실비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합류 구간에서는 서로 조심하고 양보하여 운행하시겠지만 역삼각형이 그려진 차로를 운행 중인 차량은 더욱더 조심할 것을 권장합니다.

폭이 넓은 도로에서 볼 수 있는 표시는 황색의 '안전지대' 표시입니다. 이 구간은 비상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마련된 구간으로써 차량의 진입, 주, 정차가 금지됩니다. 간혹 빨리 가기 위해 안전지대 구간 위를 운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며, 안전지대 구간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안전지대로의 운행은 삼가여야 합니다. 도로에서 정차가 금지된 구간이 또 있는데 바로 빗금이 그려진 '정차 금지' 표시입니다. 이 표시는 교통량이 복잡한 교차로나 긴급차량을 위한 노면에 그려지는데요. 교차로에서 일명 꼬리물기 때문에 교통 흐름이 방해되는 것을 막기 위한 표시이니 위와 같은 표시를 확인하여 교차로 내에 정차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도로 유도선 표시입니다. 차량 진, 출입이 많은 IC (인터체인지) 근처나 TG (톨게이트) 근처에 활용되는데요. 먼저 파란색 유도선은 하이패스 진입을 미리 알려주는 표시로써 하이패스 차로 진입을 위해 급차선 변경으로 일어나는 사고를 방지합니다. 화물차량 하이패스 유도선은 주황색을 사용합니다. 분홍색 유도선은 도로가 나뉘는 지점에서 운전자가 미리 예측하여 원하는 도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인데요. 시각적으로 확연히 구분되는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운전자의 눈에 더 잘 띄도록 하고 있습니다. 진, 출입로가 1개일 때는 분홍색 유도선을 사용하고, 진, 출입로가 2개 이상일 때는 초록색 유도선도 함께 사용하여, 운전자의 혼선 및 급차선 변경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에 활용됩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오픈하는 바름정비 하남직영점과 함께 도로 노면 표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위에 설명드린 도로 표시 이외에도 더 많은 도로 노면 표시, 도로 표지판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심하게 지나치기 쉽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한 번쯤은 각 표시가 나타내는 의미를 숙지하고 이행하는 운전자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바름정비 하남직영점에서는 도로 노면 표시와 더불어 '도로 위 차선의 모양과 색상에 따른 의미' 를 안내하고 있으니 함께 숙지한다면 더욱 안전한 자동차 라이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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