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바름

안녕하세요. 차 아끼고 돈 아끼는 바름정비 하남직영점입니다. 이제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계절인 봄이 돌아왔습니다. 한낮에 야외에 주차를 해둘 경우 뜨거워진 차량 내부 기온에 숨이 막히기도 하죠. 벌써 자동차 에어컨 가동을 시작한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오랜만에 자동차 에어컨을 켰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에어컨 바람이 충분히 시원하지 않은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자동차 에어컨 점검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오늘 바름정비 하남직영점과 함께 자동차 에어컨 점검 및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의 주범은 바로 곰팡이입니다. 곰팡이로 인한 악취는 불쾌감을 조성하는 것도 문제지만 탑승자의 건강까지 위협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죠. 자동차 에어컨 내 증발기 주변은 습도가 높은 편으로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특히 덥고 습한 날씨가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곰팡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시동을 끄기 직전까지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수분에 의해 곰팡이 발생을 유발할 수 있기에, 에어컨 가동 후 목적지 도착하기 2~3분 전에는 에어컨을 끄고 외부 공기 유입 모드를 이용하여 송풍구 내 수분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주 차량 외부 순환을 통해 신선한 공기를 주기적으로 유입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내부 순환만 할 경우 악취가 개선되지 않고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외부 공기 유입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출시된 일부 자동차의 경우 외부 불순물을 한번 더 걸러주는 외부 필터가 장착되기도 합니다. 외부 공기가 깨끗하다고 판단된다면 가급적 외부 순환 모드로 순환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또는 세균 등으로 인해 자동차 에어컨에서 냄새가 난다면 심할 경우 호흡기 질환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내부에서 서식하는 주원인 균으로 알려진 라지오넬라균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특성이 있죠. 자칫하면 이를 통해 소화불량과 두통, 고열, 기침 등의 증세를 겪을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여름에 접어들기 전 운전자의 호흡기와 밀접한 에어컨 관련 부품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의 경우 일반적으로 6개월에 한 번씩 교체가 권장되지만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에는 수시로 점검하여 교체해 줄 필요도 있습니다. 바름정비의 39항목 차량 정밀진단을 통해 자동차 에어컨을 포함한 내 차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진단리포트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의 바람이 충분히 시원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요. 에어컨 필터나 통풍구에 이물질이 쌓여 송풍의 흐름을 막고 있을 수 있는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엔진 룸 내부의 전동 팬 작동 여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송풍구의 강도에는 이상이 없는데 냉방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 자동차 에어컨 가스 (냉매) 부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는 에어컨 구동 벨트의 장력이 약해졌을 수도 있으니 이 역시 점검이 필요합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영업하는 바름정비 하남직영점과 함께 에어컨 점검과 관련된 사항을들 알아봤는데요. 자동차 에어컨을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상황에선 에어컨 필터와 에어컨 가스 부족 등 점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제로 구동했을 때 냄새나 심하거나 송풍이 약할 경우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에어컨은 단순히 냉방의 문제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더 세심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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