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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정비

셀프 주유시 주유기 튕겨지면서 멈춰지시나요?

일반 운전자 자동차 정비 정보 팁 - 주유멈춤 및 주유튕김 현상 원인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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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체적인 경제 불황과 소비경제가 위축되다 보니 자동차 유지 관리비에도 신경이 많이 쓰이게 됩니다. 특히 차량 관리 유지비 중 차량 주유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은 셀프 주유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셀프 주유를 할 때 간혹 주유기가 틱하면서 고정상태가 풀려 주유가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소위 '주유기 튕김 현상'이라고 합니다. 많은 운전자들은 주유기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주유 멈춤 현상은 단순한 주유기의 문제뿐 만 아니라 자동차 연료계통에도 문제의 원인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유 멈춤 현상은 주유기 자체 구조원리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주유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하여 간단하게 요약 설명드리겠습니다.

기름이 나오는 스타우트에는 벤투리관이라고 부르는 작은 관이 있습니다. 이 벤투리관으로 흡입된 공기는 주유기에서 나오는 기름과 만나 같이 송출되게 됩니다. 주유를 할 때 고속으로 주입할 경우 기름 토출 양이 많아지게 되어 차량 주입구로 역류하여 벤투리관 연결 흡입구에 위치한 스파우트에 연결된 센서에 공기흡입을 막아 차단이 되어버립니다.

이처럼 주유기는 각 주유건마다 유증기 센서가 있어 주유 중 유증기가 감지되거나 기름이 주유건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면 자동으로 주유가 멈추게 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름이 고속으로 들어가면서 주유건에 닿거나 유증기가 감지되면 안전을 위하여 자동으로 주유가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주유기의 유증기 센서가 불량 또는 이상이 있을 경우 주유 멈춤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주유 멈춤 현상을 유발하는 원인은 차량 연료계통의 문제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점검해 봐야 하는 부품이 캐니스터[Canister]입니다. 캐니스터는 엔진이 정지하고 있을 때 연료탱크와 기화기에서 발생한 증발가스를 흡수, 저장하는 부품을 말합니다.

출처jungin 블로그

캐니스터는 연료탱크와 스로틀보디의 서지탱크[surge tank] 사이에 위치하여 연료 주입 시 연료 탱크에서 발생하는 휘발유 증발가스를 흡착하여 대기 중으로의 방출을 방지하고 엔진 작동 시 발생하는 흡기 측 압력을 이용하여 캐니스터에 포집된 증발가스를 재연소시켜 활성탄의 능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증발가스 제어시스템은 캐니스터라는 포집 장치를 이용하여 증발가스를 제외한 순수 공기만을 대기 중으로 내보내는 기능입니다.


이와 같이 캐니스터 내부에는 흡착력이 강한 활성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기간에 따라 흡착 용량이 변하게 되므로 일정 기간 지나면 주행 주기에 맞춰 점검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조사 매뉴얼의 권고사항에 따르면 통상 5년 이상 운행 후 또는 10만 km 주행 후 점검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출처자동차 용어사전

주유 멈춤 현상은 캐니스터 더스트 필터의 막힘 등과 같은 문제로 인하여 주유를 위해 연료 캡을 열었을 경우 유증기가 많이 나오는 상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캐니스터에 문제가 생기면 연료 탱크 내 압력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증발가스가 배출되지 않으니 연료탱크 내부의 압력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어 주유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캐니스터가 불량 또는 고장 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운행을 오래 할 경우 아주 심각한 경우에는 연료탱크의 파손까지 초래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한 차량 화재의 원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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