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여러분! 오늘은 오랜만에

밥심이 청소, 재활용 꿀팁이 아닌

맛있는 먹방 팁을 들고왔어요ㅎㅎ

어떤 팁인지 궁금하시죠!?

같이 보러 가시죠~(۶•̀ᴗ•́)۶

생선구이를 좋아하지만,

집에서 해먹기 까지는

수많은 고민이 필요한데요ㅠㅠ

특히, 혼자 자취를 하는 경우엔

더욱이 먹지 않게 된 것 같아요.

생물은 신선하지만 보관기간이 짧아

냉동생선을 많이 구매하실텐데

보통 냉장실로 옮겨

해동을 하는 게 일반적이죠?

하지만, 이럴경우 해동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물에 담가 해동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 방법은 잘못하면

비린내가 심하게 나거나

생선 살이 망가질 수 있어서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면 대체 어떻게 하냐고요!?

바로 알려드릴게요-★

먼저 미지근한 물을 

생선이 들어갈 사이즈의 볼에 담고

소금1큰술과 식초 3방울을 

넣어 섞어주세요.

물에 녹아든 소금이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를 만들어주어

해동시간을 단축시켜주고

불순물 제거까지 해준답니다ㅎㅎ

 뿐만 아니라 같이 들어간 식초는

단백질을 응고시켜 살을 탱탱하게

만들어주고 살균까지 도움을 줘요.bb

소금과 식초가 완전히 섞였으면

냉동 생선을 넣고

7분만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이제 비린내 없이

생물처럼 해동은 완료했는데..

또 다른 난관이 있죠.

바로 생선을 구울 때

이리저리 튀는 기름과

사방에 풍기는 냄새들ㅠㅠ

이것 또한 밥심이

해결해드릴게요!!

먼저 건져낸 생선은

키친타올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해주고

종이호일로 감싸 주세요.

앞뒤로 한겹정도만

쌓이도록 해주셔도 괜찮아요!

여기서 중요한 점!

생선 등부분이 위로 가도록

먼저 올려주는 것과

기름을 두르지 않고

팬에 올려 굽는다는거에요.

어떻게 기름도 안두르고

생선을 굽냐고요!?

같이 보시죠. 후후후.

중약불로 생선을 굽다가

윗면에 물방물이 맺히고

밑부분의 종이호일이

노릇하게 색이 났다면

뒤집어 줄 타이밍 입니다.

뒤집어준 후 5분정도 더 구워주세요.

불에 세기와 생선 크기에따라

익는 속도가 다를 수 있으니

중간에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종이호일을 벗겨 보았는데요.

저 노릇한 생선 보이시나요~?

어떻게 기름도 없이

이렇게 노릇할 수 있느냐!

바로 이 종이호일로

생선 자체의 기름을 가둬

굽기 때문이에요ㅎㅎ

그래서, 기름기가 많은 생선일수록

더욱 적합한 방법이라는 사실★

정말 비린내 없이 노릇하고

탱글한 생선구이가 완성 되었어요.

사용한 종이호일만 버려주면 되니

설거지 걱정도 없는 방법이네요!

소금물에 담가 해동해서 그런지 따로 소금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생선구이를 먹고싶을 때마다 해동도 귀찮고 비린내 날까봐 매번 고민만 하다가 말았는데, 해동시간 단축은 물론 기름이 사방에 튀지도 않고 깔끔한 생선구이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자주 구워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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