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에 580원인데도 퇴근길마다 줄섰다는 가게 근황
한 때 줄서서
먹던 맛집이라고?
원래 세 곳 전부 줄 서서 구매할 정도의
인기 었다고 하는데 밥심이 방문했을 땐
낮시간 대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한 가지 맛 단독으로만 구매도 가능하고,
섞여있는 세트로도 구매 가능해요.
제품 정보
가로 기준 폭은 5cm,
무게는 32g입니다!
크기랑 무게는 일반 호두과자랑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치즈 당첨!
이게 섞어서 담아주시기 때문에
뭐가 걸릴지 모르겠더라고요ㅋㅋ
치즈는 모짜렐라 치즈와
아주 극소량의 체다치즈가 들어가요.
빵 부분이랑은 그럭저럭 먹겠는데,
호두가 씹히면 너무 안 어울리더라고요ㅠㅠ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요?
추운 날씨에 굉장히 빨리 굳기 때문에
무조건 돌려먹는 게 필수예요★
저당 팥을 사용하셨다고 하는데
밥심은 오히려 너무 안 달아서 아쉬웠어요ㅠ
건강에는 좋겠지만,, 반죽에 묻혀서
크게 달달한 맛이 없더라고요.
적어도 기본 호두과자는 역시 휴게소 인가 봅니다..
마지막 커스터드 크림!
이건 딱 델리만쥬 맛이에요.
호두가 들어있는 델리만쥬입니다.
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제일 맛있었어요...ㅎㅎ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텁텁하지 않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크림 자체도 엄청 되직한 커스터드는 아니었습니다!
윗 뚜껑이 쏙 하고 분리되어 호두 양을 확인해 보았어요.
자르지 않고 호두 반개가 통으로 들어가요!
호두 양은 일반 휴게소보다 많이 들어가는 것 같네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세 가지 맛 전부
호두 맛은 묻히지 않고 잘 나는 편이에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재구매 의사 : 없음 / ★★★
치즈를 가장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가장 별로였어요ㅠㅠ 빵 식감이랑도 어울리지가 않았고, 체다치즈맛은 거의 안 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팥은 무난 무난 했는데, 밥심 입맛엔 밋밋해서 아쉬웠습니다ㅠㅠ 단 음식 싫어하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커스터드는 딱 델리만쥬 맛이었어요ㅋㅋ 호두가 안 어울릴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달달 고소하니 잘 어울리더라라고요. 세 가지 맛 중 제일 나았습니다.
재구매 의사 : 없음 / ★★★
맛이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아요ㅠㅠ
호두가 반개씩 들어가기는 하지만 조금 더 보태서 계란빵을 사 먹을 것 같달까요..?ㅎㅎㅎ
그래도 저당 팥을 사용해서 너무 달지 않은 건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 휴게소에서 사 먹을 땐 너무 달아서 몇 개 먹으면 못 먹었는데, 여기는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겉바속촉이 살려준 것 같은 느낌이에요ㅋㅋ
아예 맛이 없지는 않아서 치즈나 커스터드 맛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호두과자의 최고는
휴게소 호두과자라는 것을
다시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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