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이제 하나 둘 크리스마스 신메뉴들이 쏟아지고 있어요! 이번 주자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입니다ㅎㅎ 올해 11월 제과제빵 전문점 브랜드 평판을 살펴보니 1위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넛이 3위 크리스피 크림이 9위로 생각보다 던킨과 크리스피 크림의 격차가 크더라고요.

던킨보다 먼저 크리스마스 신메뉴를 출시한 크리스피 크림이 과연 이번 기회로 따라잡을 수 있을지 같이 살펴보실까요?

밥심은 신상 4종이 포함되어있는 크리스마스 하프 더즌으로 구매하였어요.

가격은 11,000원으로 각각의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하나씩 소개하면서 가격도 다시 알려드릴게요! 크리스마스 하프 더즌은 총 6개입으로 시즌 도넛 4종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2개로 구성되어있어요.

럭키 스마일맨은 처음엔 가장 비주얼이 이상하다 생겼는데 나중엔 가장 정이 붙어 귀여워 보이던 도넛이에요ㅋㅋㅋ 바나나 아이싱으로 덮여있고 코는 체리향 젤리빈으로 장식되어있습니다.

무게는 82g 안에 필링이 들어있어서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는 편이네요.

필링은 초코크림이 들어있어 그 유명한 초코 바나나 조합이에요ㅎㅎ 그런데 크림 양이 좀 적어 보였고, 바나나 아이싱의 경우 너무 인공적인 맛이 강해 밥심은 불호였어요...

퓨어 스노우맨은 단추를 그리다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위에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덮여있어요.

무게는 스마일맨과 동일한 82g이에요. 같은 맨끼리는 뭔가 통하는 게 있는 걸까요?ㅎㅎ

안에는 딸기잼 필링이 들어있는데요. 한쪽으로 정말 쏠려있어서 아쉬웠어요ㅠㅠ 그래도 잼 양이 적어 보이진 않았어요. 대신, 딸기잼이 오뚜기 일회용 잼 하고 똑같은 맛이었어요. 조금 저렴한 맛..?

겉에 뿌려진 분홍(?) 파우더가 뭔가 했는데, 딸기 쿠키 분말이래요. 데코 스노우, 빵가루 등 여러 추리를 했지만 전부 땡이었네요..ㅋㅋㅋ

무게는 가장 무거운 84g!

필링은 커스터드 크림이에요.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빵과 파우더 사이에 있는 하얀색은 초콜릿인지 아이싱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ㅠㅠ 아마 아이싱이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엔 리스나 트리 같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우주 같기도 한 것 같아요ㅎㅎ 위에 둘러진 크림은 도넛 크림이라고 하는데 밥심이 먹어봤을 땐 마시멜로 크림? 같은 맛이었어요.

무게는 가장 가벼운 63g!

이번 시즌 유일하게 필링이 없었지만, 도넛 자체가 글레이즈드에 초록사과 스프레드, 도넛 크림까지 더해져 제일 달게 느껴진 도넛이었어요. 의외로 스프레드는 인공적인 맛이 적었지만, 너무 달아서 혼자 1개도 다 못 먹을 것 같아요.

사실 도넛 생김새도 보다 보니 귀엽다 느껴졌지,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어요..ㅎ 작년 크리스마스 도넛은 굉장히 귀엽던데 점점 개발의 한계가 있으신지 비주얼은 물론 도너츠 이름까지 작년과 동일한 게 있더라고요. 차라리 작년 시즌 그대로 나오는 게 더 나았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요즘 뜨는 인기 제품들

특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