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음식 활용법 1등인 '전찌개' 이긴다는 산적꼬지 활용법

조회수 2020. 9. 28. 17: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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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전 찌개도 질린다 질려~!

여러분 추석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 이번 추석은 윤달이 끼어서 날씨가 선선한 상태로 맞이하니 기분이 묘~한 것 같아요ㅎㅎ 이전에 밥심이 꼬지전 비교한 거 보셨나요~? 그때 전이 남아 어떻게 할지 고민을하다가 여러분도 명절이 지나면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실 것 같아 들고 와봤습니다! 꼬지전을 활용한 레시피 3가지( ´ ▽ ` )ノ

오늘의 재료입니다~

꼬지전 김밥 : 밥, 김밥 김, 당근, 깻잎, 참기름, 소금, 참깨, 식용유 (당근과 깻잎은 생략 또는 대체 가능)

꼬지전 토스트 : 식빵, 달걀, 치즈, 마요네즈, 케첩, 설탕, 버터 (치즈, 마요네즈, 케첩, 버터는 대체 가능)

꼬지전 볶음밥 : 밥, 아무 양념장 (굴소스, 쓰리라차 등), 후추, 식용유

꼬지전 김밥

김밥에 들어갈 재료를 먼저 준비할 건데요, 밥심은 남은 당근이 있어 채 썰어 기름을 두르고 볶아주었어요. 번거롭게 느껴지신다면 꼬지전만 가지고 만들어주셔도 무방해요~ 

밥에 소금, 참기름, 참깨를 넣고 양념을 해주겠습니다. 소금의 양은 꼬지전 간을 생각하며 조절해 주시면 돼요!

한 게 없는데 벌써 김에 밥을 펴줄 차례에요ㅋㅋㅋ 김밥 밥은 얇아야 제맛 아니겠어요~?

본격적으로 재료들을 얹어주세요. 밥심은 깻잎과 당근!

여러분 여러분 여기서 중요 포인트! 1개를 반씩 나눠서 길게 깔아주면 어디는 맛살만 있고 어디는 햄만 있는 반반 김밥이 되어버리잖아요? 그래서 1개씩 통으로 올려주셔야 해요!! 

이것만 제외하고는 아무렇게나 말아주셔도 괜찮습니다~ㅎㅎ 끝부분을 보니까 김밥이랑 다를 게 없어 보이죠?

단면도 똑같아요ㅋㅋ 꼬지전 김밥의 장점은 이미 달걀에 부쳐있기 때문에 지단이 따로 필요 없어 아주 편하다는 거예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완성입니다. 

꼬지전 토스트

토스트와 볶음밥에는 꼬지전을 썰어 넣어줄 거예요. 재료 하나씩 떨어뜨리고 썰어주시면 더 좋지만 귀찮으시다면 그냥 꼬치만 빼내고 썰어주세요~

달걀을 풀어 썰어놓은 꼬치전과 섞어줄 건데요, 달걀물이 꼬치전보다 양이 조금 더 많아야 해요. 밥심은 달걀 2개에 꼬치전 1.5개 정도를 넣어주었어요!

아까 김밥의 포인트가 1개씩 통으로 넣는 거라면 토스트의 포인트는 설탕입니다ㅎㅎ 설탕이 들어가줘야 길거리에서 사 먹던 그 맛이 나거든요!

먼저 팬에 버터를 두르고 식빵을 앞뒤로 구워줬어요. 버터가 없으면 생략하셔도 좋고 아예 굽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본인의 취향에 맞게 바꿔주시면 된답니다~

식빵이 다 구워지면 남은 기름기로 달걀을 부쳐줄게요. 뒤집개로 식빵 크기에 맞게 모양을 잡아주시면서 부쳐주시면 모양이 더 깔끔하게 나와요ㅎㅎ

달걀이 부쳐지자마자 치즈를 한 장 올려주겠습니다! 이때 올려놓으면 따로 열을 가하지 않아도 치즈가 싸악 녹아요. 밥심 먹을 줄 알죠~?ㅋㅋ

그때 그 시절 최고 드레싱이자 소스였던 케요네즈..! 사실 키위 드레싱을 바르면 더 이삭 토스트 같은 맛이 나겠지만, 집에 있는 걸로 그냥 발라주었어요ㅎㅎ 여러분도 집에 있는 아무 스프레드로 대체해 주셔도 괜찮아요! 개인적으로 피자 먹다 남은 갈릭 디핑소스도 맛있을 것 같아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삭토스트에 견줄만한 비주얼이지 않나요!?

뚜껑까지 덮어 주시면 완성~ 안 먹어봐도 무슨 맛이 날지 상상이 가는 그런 음식이에요ㅋㅋ

꼬지전 볶음밥

아까 썰어놓았던 꼬지전을 기름을 두르고 볶아줄게요. 전도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기름은 아주 소량만 넣고 볶아주세요.

집에 있는 아무 양념장과 후추를 넣어 섞으며 볶아줍니다~! 밥심은 백종원 만능 양념장을 넣었는데 고추장, 굴소스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소금만 넣고 달걀 볶음밥처럼 해주셔도 굿굿bb

밥을 넣고 고르게 볶아주시면 볶음밥까지 완성~!

이렇게 3가지 요리가 끝났어요! 엄청 간단하지 않나요? 맛도 꼬지전인지 모를 맛이에요ㅎㅎ '남은 전을 언제까지 먹어야 하나' 지겨우셨다면, 오늘 레시피 도전 어떠신가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

세 가지 각기 다르게 맛있었어요. 밥심은 빵순이라 그런지 토스가 원픽!ㅋㅋ 매콤한 볶음밥도 맛있었고 김밥은 정말 야채김밥 먹는 것 같았어요.
난이도
★★

오늘은 난이도 별점 전부 두 개! 너무너무 간단하고 쉬웠어요, 굳이 굳이 어려운 점을 얘기해보라 한다면 김밥 자체를 못 말으시는 분들이 힘드시겠다 정도?? 요즘 좋은 김밥 도구 많으니까 우리 아이템 찬스 사용해요ㅋㅋ

오늘 요리들은 각각 다른 맛이 나서 더 좋았어요. 원래 활용 레시피라는 게 어떤 한 음식을 먹다 질려서 다르게 먹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잖아요? 그래서 더 만족스러웠던!! 사용되는 재료들도 자유롭게 변경하여 만드실 수 있으니 한 번 도전해보세요~! 오늘 밥심이 소개해드린 레시피 이외에도 색다른 활용 레시피가 있다면 댓글로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ㅎㅎ 꿀팁 다 같이 공유해요 우리~ (●'ᴗ'●)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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