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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따라 샌드위치까지 접어버렸다는 카페 신메뉴

조회수 2020. 7. 31. 14: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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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폴더버거 미니 버전?
햄을 품은 달걀!
간단하게 식사하실 분?

요즘 카페에서 약속은 물론이고 일하거나 과제, 공부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밥시간을 놓쳐 밥 먹기 애매할 때 한 번쯤 사이드 메뉴(베이커리 등)를 고민하게 되는데요. 카페에서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핫도그도 피자도 아닌 피타 브래드로 만든 신상 브레드를 발견하고 구매해보았어요!


파스쿠찌는 음료 외에 파니니와 같은 브런치 메뉴가 많은 편인데요. 다른 카페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탈리안 젤라또, 포카차, 리소토, 스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 중인데요. 이탈리아 정통 브랜드라고 하더니 그래서 메뉴가 이런가봐요 !ʕ•ﻌ•ʔ 이제 본격적으로 신메뉴인 '소시지&에그 피타 브레드'를 알아볼게요.

피타는 고대 시리아에서 유래된 이스트로 밀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원형의 넓적한 빵이에요. 중동과 지중해 지역에서는 주식으로 널리 사용된다고 하는데요. 한번 먹어볼까요~?

제품 정보

딱 보기에 어메~뤼칸스타일의 핫도그 같은데 가격은 3,800원이에요. 얼핏 롯데리아 폴더버거처럼 생겼어요.

빵은 얼핏 롯데리아의 폴더 버거와 비슷해요. 짭조름하고 통통한 소시지에 부드러운 스크램블+BBQ 소스 조합인데요. 구성으로는 절대 실패할 수 없는 꿀조합이네요. 그래도 긴장 늦추지 않고 천천히 봅시다(비장) 

일단, 크기는 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 아이폰 11프로와 SE와 비교했을 때 프로보다 작고 SE보다 조금 길어요. 한 손으로 먹기 좋은 사이즈인데, 홈페이지 영양정보를 보니 155g에 385kcal라고 하네요.이작은게... 꽤 칼로리가 있어요. 

피타 브레드는 공갈빵처럼 속이 비어 있어서 반으로 저며, 그 안에 고기나 야채 등 소를 채워 먹는게 일반적인데요. 파스쿠찌는 피타 브레드 위에다 토핑을 바로 올렸어요. 들어보니 마치 피자를 반으로 접어 토핑을 모아놓은 느낌! 그대로 한입 먹어보니, 양 볼에 소스 묻히지 않고 편하게 먹기 좋았어요. 맛은 서브웨이의 플랫 브레드랑 비슷한데 조금 더 담백하면서 부드럽고, 화덕에 구운 밀가루 맛이나요.  

조금 더 다가가 볼까요? 몽글몽글 스크램블 에그가 애그 드랍 느낌도 나네요. 얼핏, 옥수수콘처럼도 보이기도 해요. 달거나 짠맛 거의 없고 담백한 맛 그 자체랄까요. 그래도 달걀 덕에 비주얼과 풍부한 식감은 +1!

짭조름하고 통통한 소시지와 BBQ 소스가 잔뜩 묻힌 양파! 소시지는 조금 짭조름한데 통통하고 대중적인 소시지 맛이 나고(매점, 편의점 빵 안에 든 소시지 맛) 양파는 소스와 함께 조려졌는지 흐물흐물했어요.


반으로 잘라보았답니다. 자르니 더 잘 보이는 재료들!! ٩(*•̀ᴗ•́*)و 소시지 아래 풍미 깊은 BBQ 소스와 어우러진 달걀+양파들이 더 잘 보이는데요! 전체적으로 달콤 짭조름한 바비큐 맛 소스가 맛있어서 조화로운 맛이에요! 소스 듬뿍 묻힌 양파와 달걀, 소시지를 담백하고 고소한 피타 브래드가 감싸주어 한 입 베어 무니 아주 NICE ❤ه❤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총평
재방문 의사 : 계란이 조금 더 많았더라면 있음! 간단하게 아침 브런치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피타 빵이 담백하고 맛있었는데, 허기를 채우기엔 뭔가 아쉬웠어요.
별점 : ★★★개

아메리카노랑 같이 아침에 간단하게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메뉴에요. 한 손에 들어와서 크지도 않고 한 입 베어 물기 편한 크기에요. 입가에 묻지도 않고 재료들도 풍미 깊게 느낄 수 있는 조화에 만족해요. 딱 필요한 재료만 넣고 대중적인 맛이라 호불호는 없을 것 같아요.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누가 사준다면 고를 것 같은 메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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