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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4시간 줄설 필요없다, 에그슬럿 싱크로율 99%인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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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슬럿
줄 안 서도 된다?
네?

코엑스에 에그슬럿이 오픈한 첫날 장맛비가 쏟아지는데도 맛을 보기 위해  300명 가까이 줄을 서 있었어요. 4시간 줄 서고 먹어보니, 맛은 있어도, 줄이 없을 1년 뒤쯤 재방문 의사가 있었는데요. 


대구에 비슷한 곳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너무 똑같아서...에그슬럿인줄.. 날씨 좋은날 총총총 다녀와봤습니다. 

심플한 외관에, 들어서니 테이블 3개쯤 있는 작은 가게였어요. 그리고 한 분이 조용하게 운영중이셨어요.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하여 내부를 살펴보았어요. 실물 사진이 담기 메뉴판이 벽에 붙어 있었는데요. 페어팩스는 굿버닝과, 슬럿은 에그 밤의 모습과 무척 닮아 있어요. 

그런데 가격이 엄청 달라요. 페어팩스는 7800원이었는데, 굿버닝의 거의 반값인 39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쉽게도 슬럿과 똑같은 에그밤은...바게트 빵이 준비가 안되었다고 품절 ㅠㅠ 


에그밤은 매쉬드포테이토와 , 수비드에그가 병에 담겨나오고 바게트가 함께 나와요. 구성은 똑같죠?

그래서 우선 기본인 굿버닝(3,900원)과 에그밤 대신 버닝버거(7,000원), 오렌지 주스(3,500원)를 함께 주문해 보았어요. 그리고 먹고 나서 인기 좋다는 더블베이컨(4,800원)도 궁금해서 포장해갔어요.

드디어 영접한 메뉴! 제가 첫 손님이라 5분 내외로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싱크로율이... 버거 포장지까지 에그 슬럿과 거의 흡사해요. 차이라면, 에그슬럿은 버거를 종이 포장지로 한번 감싼 후 종이 케이스 담아주는 게 다르죠. 주스는 에그슬럿과 동일하게 착즙인데 여기는 이렇게 포장해 두고 서빙하더라고요.

굿버닝 - 3,900원

그럼 이제 맛을 보겠습니다. 페어...아니 굿버닝입니다! 크기가 에그슬럽과 비슷은 하지만 두께감이 살짝 덜해요. 2/3정도? 몽글몽글 촉촉함이 진한 에그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더라구요.

에그슬럿과 동일하게 브리오슈 번을 사용했지만, 이곳은 약간 모닝빵처럼 더 담백한 맛이었어요. 브리오슈 번은 모닝빵과 비슷한 재료이긴 하지만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모양이 잘 쭈그러들지 않고 겉면이 반질반질 윤이나는 편이거든요.

특히나 에그슬럿은 구울 때 계란물을 많이 묻혔는지 갈색빛이 진하기도 했죠. 

버거 뚜껑을 오픈해보았어요. 스크램블 에그와 체더치즈까지는 에그슬럿과 똑같았는데요. 여기는 토마토잼을 소스로 사용했더라고요. 처음엔 딸기잼인가 했는데, 맛을 보니 달달해서 무화과 잼인지 알았고, 토마토 잼이라고 들으니 또 그 맛이 느껴지긴 했어요.

빵은 살짝 버터에 구워내 촉촉하고 부드럽고 향도 좋았어요. 겉으로 보기엔 단출하지만, 달걀의 부드러움과 폭신함이 아침으로 그렇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같은 계란인데 프라이랑 식감이 어떻게 이리 다른지... 집에서 샌드위치 할 때도 요렇게 할 수만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원래 아침을 잘 안 먹어요. 혹시나 줄이 있을까 봐 일찍 갔는데 배불러서 반쪽 먹고 같이 간 친구를 줬어요.

버닝버거 - 7,000원

이름을 보니 이곳 대표메뉴 같은데요. 가격이 굿버닝 두배로 여기서 가장 비싼 메뉴에요. 브리오슈 번에, 소고기패티, 계란프라이, 치즈, 피클, 토마토잼, 어니언마요가 들어갔어요. 

에그밤(슬럿 같은 메뉴) 못 먹어서 아쉬워 주문한 메뉴였는데, 이 버거 맛도 나름 만족스러웠어요. 고기 풍미가 좋고, 식감도 괜찮더라고요.

일부러 시간 내서 가본 거라, 다양하게 맛보려고 이건 포장으로 가져간 메뉴예요. 버닝 버거보다 인기가 많다길래 사봤어요. 들춰보니 베이컨도 도톰하고 신선해서 괜찮았어요.

마지막은 오렌지 주스! 여기는 캘리포니아인지는 모르겠고, 매장 직원분께 여쩌보니 착즙주스라고 하네요. 에그슬럿보다 저렴도 하구요.

다른 게 있다면 이렇게 테이크아웃 포장을 미리 해두고 팔고 있어요. 그래서 주문하면 얼음 넣은 컵을 함께 제공해요.

샐러드 - 6,500원

포장하면서 샐러드도 함께 구매했는데요. 삶은달걀, 연어 등 재료 구성은 다채로워요. 맛은...건강한 맛.ㅋㅋ 참고로 전메뉴 다 포장 된다고 하네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총평

총평

재방문 의사 : 있음. 출근길에 있다면 자주 갈듯
별점 : ★★★★개

웨이팅도 없고, 가자마자 5분 만에 음식을 영접하니 이보다 더 좋을 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먹기전에 기분 상할일이 없음) 에그슬럿과 소스가 완전 다르기 때문에 맛 비교는 힘들어요. 


에그슬럿 페어팩스가 캐러멜 라이즈드 어니언과 스리라차 마요가 들어가 강한 맛이라면 이건 달달한 토마토잼이 들어가 페어팩스의 순한 맛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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