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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500cc값이네?
어렸을 적 하나씩 먹던 과일 푸딩 기억하시나요? 다양한 과일과 달콤한 코코젤리가 들어가 있는 푸딩을 한 번쯤 드셔보셨을텐데요. 우연히 파리바게뜨를 지나다가 푸딩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추억에 젖어 하나 구매해보았어요!
얼마 전 파리바게뜨에서 망고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전해드렸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망고 푸딩이라는 제품이에요! 가격은 6,500원이고 올 여름 한정이라고 하니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처음에 보고 파리바게뜨에서 생맥주를 판매하는 줄 알았어요! 보기만해도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가격이 6,500원이라 조금 사악하지만 치명적인 비주얼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ㅋㅋ)
오망고 푸딩을 주문하면 이렇게 포장해주시는데요. 저는 돌아가는데 20-30분정도 소요된다고 말씀드리니 보냉팩에 포장해주셨어요. 따로 포장 금액이 없었다는 점이 감동이었답니다. 덕분에 차갑게 푸딩을 먹을 수 있었어요!!
질감은 일반적은 푸딩과는 차이가 있었어요. 특히 탱글탱글한 일반 푸딩의 질감이 아닌 플레인 요거트와 같은 질감이었답니다. 우리가 알던 푸딩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오망고 푸딩의 윗 부분은 코코넛 크림으로, 크림 속에 코코넛 칩도 들어가 있어서 오독오독 씹는 식감을 즐길 수 있었어요. 반면 아래 부분은 오렌즈주스와 망고퓨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망고 향이 묻힐 정도로 오렌지 향이 강하게 났어요.
재구매 의사 : 없음. 비주얼은 예쁘지만, 예상했던 푸딩 맛이 아니었고 가성비가 아쉬움.
별점 : ★★반
오늘은 파리바게뜨의 오망고 푸딩을 먹어보았는데요. 시선 강탈하는 비주얼을 갖고 있지만 맛은 비주얼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그래도 올 여름 한정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드셔보세요. 다음에도 새로운 음식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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