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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에서 500cc 맥주 한잔 값이라고 난리난 신상

조회수 2020. 7. 20. 13: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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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500cc값이네?
어렸을 적 하나씩 먹던 과일 푸딩 기억하시나요? 다양한 과일과 달콤한 코코젤리가 들어가 있는 푸딩을 한 번쯤 드셔보셨을텐데요. 우연히 파리바게뜨를 지나다가 푸딩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추억에 젖어 하나 구매해보았어요!
얼마 전 파리바게뜨에서 망고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전해드렸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망고 푸딩이라는 제품이에요! 가격은 6,500원이고 올 여름 한정이라고 하니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오망고푸딩 - 6,500원

처음에 보고 파리바게뜨에서 생맥주를 판매하는 줄 알았어요! 보기만해도 시원해 보이지 않나요?? 가격이 6,500원이라 조금 사악하지만 치명적인 비주얼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ㅋㅋ)
오망고 푸딩을 주문하면 이렇게 포장해주시는데요. 저는 돌아가는데 20-30분정도 소요된다고 말씀드리니 보냉팩에 포장해주셨어요. 따로 포장 금액이 없었다는 점이 감동이었답니다. 덕분에 차갑게 푸딩을 먹을 수 있었어요!!
윗 면 길이는 5.5cm, 높이 길이는 7cm, 무게는 156g!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랍니다~
실제 맥주 잔과 비교도 해보았어요~ 이렇게 보니 정말 맥주 한 잔 하는 것 같지 않나요?? 포장과 안의 푸딩 모두 시원한 생맥주를 연상케하네요!
맥주 한 잔 한다고 해서 각 종 맥주 안주를 준비해봤어요! ㅋㅋ 맥주 안주는 많을 수록 좋은 거 모두 아시죠??
질감은 일반적은 푸딩과는 차이가 있었어요. 특히 탱글탱글한 일반 푸딩의 질감이 아닌 플레인 요거트와 같은 질감이었답니다. 우리가 알던 푸딩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오망고 푸딩의 윗 부분은 코코넛 크림으로, 크림 속에 코코넛 칩도 들어가 있어서 오독오독 씹는 식감을 즐길 수 있었어요. 반면 아래 부분은 오렌즈주스와 망고퓨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망고 향이 묻힐 정도로 오렌지 향이 강하게 났어요.
모두 섞어서 먹어볼까요? 모두 섞으면 코코넛과 오렌지를 섞어놓은 플레인 요거트 맛이 나요. 이름은 분명 '오망고 푸딩'인데 망고 맛이 약하게 나서 아쉬웠어요.
총평
재구매 의사 : 없음. 비주얼은 예쁘지만, 예상했던 푸딩 맛이 아니었고 가성비가 아쉬움.
별점 : ★★반

오늘은 파리바게뜨의 오망고 푸딩을 먹어보았는데요. 시선 강탈하는 비주얼을 갖고 있지만 맛은 비주얼을 따라가지 못하네요. 그래도 올 여름 한정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드셔보세요. 다음에도 새로운 음식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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