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띵작 800만개 팔렸다, 넘사벽 인정하게 만든 신상 정체

조회수 2020. 6. 23. 13: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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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들린 CU에서 드디어 발견..ㅠ

CU하면 띵짝을 빼놓을 수 없죠? 작년기준 누적판매량이 800만개라고 해요. 그런데 6월에 신상이 또 출시되었어요.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 복숭아! 수박보다 복숭아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말복,딱복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서 복숭아 팬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이제는 믿고 먹는 디저트 맛집이 되어버린 CU에서 복숭아 디저트 신상들이 마구 쏟아져서 한번 먹어봤어요!

3,300원에 구매했어요. 간식으로 먹기 좋은 양과 가격인 듯?

쫀득 롤케익 복숭아 - 3,300원

분홍 분홍 한 게 왜 이렇게 귀엽게 생겼죠? 총 6조각이 들어있고, 포장을 열자마자 복숭아 향이 싹~퍼졌어요. 열량은 480kcal이에요.

분홍색 빵에 붉은 점이 톡톡톡 박혀있는 게, 진짜 복숭아 껍질처럼 생겼어요. 그런데 오랫동안 자세히 보니 살짝 징그럽..기도 하네요.

폭신한 빵 속에 하얀 크림과 복숭아 잼이 들어있어요! 원래 복숭아 과육이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퓌레라서 살짝 아쉽.

빵이 너무 퐁신퐁신&몰랑몰랑 해서 손으로 누르는 대로 푹푹 들어가요. 크림도 빵에 비해 많이 들어있는데요! 냉장보관한 후 바로 먹거나, 살짝 얼려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살짝만 눌러도 나오는 크림들.. +_+ 크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ㅎ 그에 반해 복숭아 잼은 맨 앞에 있는 조각에만 조금 많이 들어있고, 갈수록 조금 들어있더라고요?? 눈속임인 것인가.. 달달보다는 상큼함이 더 강한 복숭아 잼이에요.

먼저 빵은 굉장히 퐁신하고 부드러워요! 크림 없이 빵만 먹어도 전혀 목이 막히지 않을 식감이에요. 흰색 크림은 아주 달콤한 생크림 맛인데 제 기준으로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빵이랑 잘 어울렸어요.ㅎㅎ 

화룡점정은 바로 복숭아 잼! 인위적인 복숭아 맛이 아니고 진짜 복숭아처럼 상큼하고 달콤해서 맛있어요. 한입에 먹으니 복숭아 요맘때를 빵으로 만든 듯한 맛이 났어요! 요거 요거 진짜 맛있네요. 아쉬운 점은 복숭아 잼이 중간 부분에는 별로 안 들어있다는 점ㅠ 복숭아 퓌레가 더 많이 들어있었다면 더 상큼함이 터지다 못해 침샘도 터질 것 같아요.

복숭복숭 만쥬 - 900원

다음은 귀여워서 사본 복숭복숭 만쥬! 한 개에 900원이에요. 저번에 사봤던 사과 만주랑 비슷해 보여서 구매했어요.

복숭아의 부드러운 솜털까지 재현한듯한 모습인데요! 분홍빛이 도는 게 너무 귀여워요. 단면은 여느 만주랑 다를 바가 없는데요. 살짝 갈색빛이 도는 앙금이 가득 차있어요.

앙금은 아주 부드러워서 숟가락으로도 잘 뭉개지네요! 포장지를 뜯었을 때부터 인위적인 복숭아 향이 났는데요. 생긴 것이 귀여워서 잔뜩 기대했는데, 한입 먹고 배신당했어요. 예쁘게 포장한 불량식품 같은 맛이랄까요? 보통의 만주와 식감과 당도는 비슷한데, 처음에는 달다가 뒷맛은 억지로 만든 것 같은 인위적인 복숭아 맛이 났어요.

총평
재구매 의사 : 복숭아 롤케익은 있음!! 만주는 X..
별점 : 롤케익 ★★★★개 반 / 만주 ★

롤케이크는 너무 제 입맛에 맞았지만 만주는.. 영 안 맞네요. 다음에 cu 갈 일 생기면 롤케이크만 또 사 먹을 것 같아요! 시원한 우유랑 같이 먹으면 너무 잘 어울릴 듯ㅎㅎ 다음엔 살짝 얼려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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