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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아이스크림 중 가장 부티 나게 생겼다는 신상 정체

조회수 2020. 6. 10. 10: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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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빠레?
아코디언?

30도가 훌쩍 넘는 날씨에 가장 생각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차가운 아이스크림이죠! 편의점을 구경하다가 처음 보는 고급스럽게 생긴(?)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한번 구매해봤어요.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한 '블랑에누아'라는 아이스크림이에요. 하드 아이스크림인데 가격은 1,800원으로 콘 아이스크림과 가격이 비슷하네요!

블랑에누아 - 1,800원

블랑에누아? 생소한 이름이라서 검색해보니 'blanc et noir = 백과 흑'이라고 해요. 흰색의 바닐라와 검은색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겠죠? ㅎ 아무튼 입에 챡챡 붙는 이름은 아니에요.

영양 정보입니다! 총 내용량은 120ml이고, 열량은 170kcal이에요.

두둥 포장지 오픈! 했는데 크기에 한번 놀라버렸어요. 분명히 포장을 벗기기 전에는 꽤 큰 아이스크림 같았는데, 종이 포장지로 크기를 현혹시켰던 것이었어요..

길이는 10cm, 두께는 3cm 정도로 세 입만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크기에요.

작은 크기에 깜짝 놀라서 아이스크림을 자세하게 처음 봤는데요. 빵빠레 같기도 하고 아코디언 같기도 해요. 포장지도 그렇고, 구불구불하니 생긴 것은 좀 고급스럽게 생겼어요!

앞, 옆, 뒷모습이에요. 아이스크림 바닥에 초콜릿으로 얇게 코팅이 되어있어요!

칼로 살짝 썰어봤는데요. 너무 부드러워서 칼이 들어가는 느낌조차 못 받았지 뭐예요. ᄏᄏ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크림 맛이에요. 초코 아이스크림의 정석 같은 맛?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네요. 바닐라 향은 초콜릿에 비해 약간 묻히는 감이 없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잘 어울려요!

아이스크림 사이사이에 공기층이 보이시나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 너무 부드러워서 먹는데 치아가 필요 없을 정도예요. 식감 때문에 아이스크림 '토네이도'의 초코 버전 같아요. 밑에 코팅된 초콜릿은 아삭아삭한 식감이라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잘 어울려요. 딱 와일드바디 먹을 때의 식감과 비슷하네요!

총평
재구매 의사 : 없음. 맛은 있지만 양이 살짝...
별점 : ★★★★개

너무 부드러워서 금방 녹긴 하지만, 초콜릿 코팅과 아이스크림이 잘 어울려서 맛있어요! 하지만 생김새를 빼고 본다면 어디선가 먹어본 맛이랄까요? 색다른 맛은 아니고 그냥 맛있는 초코 아이스크림이네요. 저는 이렇게 조그마한 아이스크림은 성에 안 차서, 같은 가격이라면 그냥 초코 콘 아이스크림 사 먹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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