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메뉴에서 빠지면 전국 대란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제품

조회수 2020. 4. 23. 18: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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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늘의 민족이었어.

마늘 먹고 인간이 된 웅녀의 후손들 다 모여모여!! 우리가 맛있게 먹는 음식들엔 마늘이 절대 빠질 수 없죠. 밥뿐만이 아니라 빵도 마늘빵이 '최애 빵' 이신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오늘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마늘빵을 비교해 볼게요!

파리바게뜨의 혼자서도 즐기는 갈릭 브레드(2,800원) , 갈릭볼(2,500원) , 뚜레쥬르의 갈릭 퐁당 브레드(2,700원)를 구매했어요. 가격은 모두 2천 원대에요!

빵들을 비교해 볼까요?

각각 550kcal, 460kacl, 615kcal으로 열량이 어마어마하네요! 뚜레쥬르의 갈릭 퐁당 브레드는 공깃밥 2그릇 칼로리!ㄷㄷ

혼자서도 즐기는 갈릭 브레드 2,800원

먼저 파리바게뜨의 혼자서도 즐기는 갈릭 브레드에요. (요즘 제품 이름을 길게 짓는 것이 유행인가 봐요?ㅎ)

무게는 148g이고(은박지까지) 길이는 17cm에요! 혼자 먹기 좋은 사이즈라고 하는데 빵순이 밥심언니는 이거보다 더 큰 사이즈도 혼자 먹을 수 있어서ㅎ; 더 컸으면 좋겠네요.

마치 부드러운 모닝빵으로 만든 것처럼 촉감이 굉장히 야들야들하고 말랑말랑한데요. 빵에 별다른 소스가 보이지 않는데 마늘 맛이 날까 궁금해요.

너무 말랑해서 자꾸 누르고 싶어요.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일 듯!

갈릭볼 2,500원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의 갈릭볼이에요. 약간 육쪽마늘빵처럼 생긴 것도 같아요!

무게는 135g, 지름은 약 12cm 정도예요. 손바닥보다 큰 사이즈!

뭔가 치즈가 늘어날 것처럼 생겨서 전자레인지에 30초 데워봤는데 쭈욱 늘어나는 치즈가 안 들어있었네요.ㅎ(;) 그래도 맛나게 생겼어요.

크림치즈와 갈릭소스가 들어있어요! 고소한 크림치즈 향이 코를 자극해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그런지 빵이 좀 질겨져서 한 조각을 떼어내기 힘들었어요. 칼집이 6등분으로 나있어서 딱 한 입 크기네요.

갈릭 퐁당 브레드 2,700원

마지막은 뚜레쥬르의 갈릭 퐁당 브레드에요. 흔이 먹던 갈릭 바게트처럼 생겼어요.

무게는 173g, 길이는 17cm에요. 파리바게뜨의 혼자서도 즐기는 갈릭 브레드 와 사이즈가 비슷한데 무게는 조금 더 묵직해요.

바게트 사이사이에 갈릭소스가 묻어있어요! 소스가 약간 부족해 보이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맛만 좋으면 됐죠.ㅎㅎ

겉은 바삭하면서 단단하고 속은 일반적인 바게트 같아요. 아주 촉촉하지 않고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정도~

판정단 3인의 후기는?!

▼혼자서도 즐기는 갈릭 브레드
@babsim : 촉촉한 모닝빵을 먹는 기분이에요. 완전 겉촉속촉! 갈릭 소스가 많이 안 묻어있어서 많이 달지도 않고 적당히 맛있어요. 우리가 흔히 먹던 달달한 갈릭소스 맛이에요. 뒷맛에서 마늘맛이 좀 더 느껴지는 것 같아요.
@food_lover : 빵을 잡을 때부터 촉촉하고 쫀득한 감촉에 기대가 되었어요. 그런데 먹어보니 빵 맛은 다소 밋밋.. 특별히 크림이 더해진 것이 없어서, 담백한 맛을 즐기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brother : 마늘빵이 폭신폭신한 건 처음이다. 빵이 많이 달지 않아서 좋음. 촉촉한 식감 때문에 이에 자극이 가지 않음.(ㅋㅋ) 입천장도 안 까질 듯! 마늘맛과 단 맛이 적당히 분배되어 있음.
▼갈릭볼
@babsim : 한 입 먹자마자 고소한 크림치즈 맛에 사로잡혔어요. 전자레인지 말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더 맛있을 듯! 갈릭 소스는 흔히 먹던 맛으로 평범했어요. 근데 크림치즈 좀 듬뿍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소스가 덜 묻어있는 빵 부분은 약간 밍밍해요.
@food_lover : 보통 크림치즈 필링을 넣은 빵들은 너무 달아서 한입 먹으면 물리는데, 적당한 단 맛이라서 좋아요. 그래도 달달한 여운이 꽤 남아서 아메리카노가 끌리긴 해요.^^ 마늘 바게트를 먹을 때 크리스피 한 식감 때문에 입천장이 아팠는데요. 이 빵은 속이 식빵처럼 폭신해서 좋았어요.
@brother : 단건 싫어하지만 고소한 치즈 맛은 좋아하는 편인데, 크림치즈의 맛이 진하게 나서 좋다. 그런데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그런지 빵이 좀 질김. (이에 무리감!) 첫 번째 빵보다 덜 달아서 더 맛있게 느껴짐.
▼갈릭 퐁당 브레드
@babsim : 평소에 먹어오던 평범한 갈릭 바게트 맛이에요. 마늘 맛보다 설탕? 연유?의 달달한 맛이 더 강해요. 마늘 처돌이인 나는 마늘맛이 더 강했으면 좋겠따!! 하지만 달달해서 맛은 좋아요. 빵의 겉 부분이 바삭바삭한데, 특히 빵 윗부분이 가장 바삭하고 달아서 맛있어요.ㅎㅎ
@food_lover : 한 손에 조금 넘치는 사이즈로 혼자 먹기 적당해 보였는데요. 달달함이 강해서 반 정도 먹고 내려놓았어요.ㅠ 맛만 보면, 버터와 설탕을 뒤덮은 채 살짝 구워낸듯한 바삭한 식감이 좋네요. 식빵 사이사이에 스프레드 된 갈릭 크림 덕분에 속이 부드럽고 촉함으로 녹는듯한데요. 가장 일반적이면서 맛있는 마늘빵이었어요.
@brother : 음.. 이건 마늘빵이 아니라 설탕빵같다. 마늘맛보다 단 맛이 더 많이 느껴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적당히 부드러워서, 식감은 마음에 들지만 나한테는 너무 달다.. 나는 딱 한입이 한계인 듯.

그럼 다음에도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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