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자마자 호불호 확 갈라져버린 스타벅스 벚꽃신상 실물

조회수 2020. 3. 24.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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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이 왔나 봄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더니 벌써 봄이 왔나 봐요! 스타벅스에서 체리블라썸 음료가 출시되었더라고요. (스타벅스 신메뉴 때문에 봄이 온 걸 안 1인;ㅎ) 궁금한 걸 못 참는 밥심언니가 안 먹어 볼 수 없겠죠? 과연 만족스러운 신제품일지 함께 보시죠!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끌었던 체리블라썸 MD 들! 욕심 안 부리고 딱 한 개만 갖고 싶어요.

컵 홀더에도 벚꽃이 만개했어요. 진짜 꽃놀이 대신 컵홀더에 핀 꽃으로 만족하는 걸로^^

구매한 건 루비 석류 젤리 크림 프라푸치노예요. 가격은 Tall 사이즈 기준 6,300원이에요. 조금 비싸지만 요즘 밖에 못 나가니 봄기운을 카페에서 느껴보려고 해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근데 이름이 너무 길지 않나요? '루비 석류 젤리 크림 프라푸치노'라니, 주문하다가 하루가 다 갈 것 같아요. 조금 줄여도 될 것 같은데요.(ㅎㅎ)

비주얼이 심장을 저격해요. 분홍 분홍 한 것을 보니 딸기 맛일 것 같기도 하고요. 밑에 빨간색 젤리가 가득 담겨있어요. 아마 석류 젤리? 일 것 같아요.

크림 프라푸치노 니까 크림 먼저! 그냥 평범한 휘핑크림 맛이고 위에는 알록달록한 초콜릿이 뿌려져 있어요. 너무 얇고 작아서 초콜릿 맛이 날 듯 말 듯 ..!

슥슥 섞어서 드링킹 해보겠습니다

휘핑크림이 녹으니 빠르게 저어봤어요. 크림이 다 뭉개지도록 저으면 약간의 희열이 느껴지는.. 저만 그런가요?(머쓱)

음료 잔 바닥에 깔려있는 젤리를 종이 빨대로 힘들게 꺼내 보았어요. (오랜만에 집중했네) 뷔페에서 먹을 수 있는 몽글몽글한 젤리에요. 굉장히 말랑말랑해서 빨대로도 쉽게 먹을 수 있어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첫 입을 마시고 왜 이렇게 밍밍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홍색 음료는 진짜 딸기 맛이 아니라 인공적인 딸기맛이 났어요. 딸기 우유보다는 살짝 상큼한 정도였는데요. 단맛이나 신맛이 강하지 않아서 재료가 덜 들어갔나..?라고 생각될 정도였어요. 


단것을 싫어하시고 심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맘에 드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밥심언니는 더 달고 상큼한 것을 원한다..!

석류 젤리는 딱 보이는 그대로 몽글몽글한 맛이네요. 석류 맛은 5% 정도밖에 안 느껴지는 약간 상큼한 젤리지만, 밍밍한 딸기 음료와 젤리를 함께 먹으니 그나마 먹을 만해요. 음료가 밍밍하다 보니 젤리가 더 들어있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총평
재구매 의사 : 절대 없음. 한 번 먹어봤으니 끝! 비주얼만 예쁘지 맛은 내 취향이 아님...
별점 : ★★개 반

오늘은 스타벅스의 체리블라썸 신제품을 먹어보았어요. 예쁜 비주얼을 맛이 따라가지 못하네요. 그래도 한 번 먹어봤으니 저는 만족해요. 다음에는 안 사 먹을 거지만.. ㅎ 그럼 다음에도 새로운 음식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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