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로스 안에 상상하지 못한 것을 넣어버렸다는 음식의 정체

조회수 2020. 3. 25. 10: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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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만두는 또 첨보네

편의점 계산대에서 파는 간식 중에 맛없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배가 고프든 안고프든 간에 눈에 보인 이상 꼭 사 먹고 싶기 마련이죠! 오늘은 되게 신기하게 생긴 간식을 가져왔는데요. 너무 길어서 한입에 절대로 못 먹는다고 해요. 과연 무엇일지 함께 보실까요?

오늘의 주인공인 불고기 츄러스 만두예요. 미니스톱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1,500원이에요. 간식 다운 저렴한 가격이에요. 요즘 간식 가격이 너무 올라서 저렴해 보여요.


요즘 사회적인 이슈로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이 미니스톱 방문을 자제하고 있을텐데요. 과연 이 신상 출시가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갓 튀긴 것을 구매해서 그런지 아주 따끈따끈하고 바삭바삭했어요. 진짜 막 나온 츄러스를 받은 기분! 길 가다가 홀라당 먹고 싶었지만 꾹 참았어요.

불고기 츄러스 만두 1,500원

포장지를 벗기면 이렇게 생겼어요. 꺼내놓고 보니 더욱 츄러스처럼 생겼네요. 이렇게 기다란 만두는 처음 봐요.(ㅎㅎ) 시중에 파는 메밀 전병보다 더 길어요. 불고기 피자는 먹어봤어도 불고기 만두는 처음이라 기대가 되네요.

무게는 111g이고 길이는 21cm이에요. 길지만 폭은 3cm 정도로 베어먹기에 어려움이 없는 크기에요. 

처음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좀 징그럽게.. 생겼어요.ㅠ 의식하니 더 징그럽게 느껴지는..! (자세히 안 본 눈 삽니다.)

길쭉하고 올록볼록 주름이 잡혀있어서 코끼리 코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요상하게 생겼어요.(ㅎㅎ)

칼로 잘라봤어요. 칼이 들어가는 순간 이 만두가 굉장히 바삭하고 쫀득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썰자마자 달달한 만두 냄새가 확 풍겨서 정신이 확 들었어요. +_+

단면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고기와 파, 당면 등 여느 만두와 다름없는 만두소로 꽉 차 있어요. 만두피가 굉장히 탄력 있는 쫄깃한 피였어요. 시중에 파는 감자만두 같은 쫄깃함 이랄까요?

제품이 길어서 한 입 크기로 잘랐더니 동글동글한 게 먹기 좋아졌어요. 3분 만에 순삭 가능!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총평
재구매 의사 : 있음. 은근히 계속 생각날 듯!
별점 : ★★★☆☆

먼저 식감은 시중에 파는 감자만두를 완전 바삭하게 튀겨먹는 느낌이에요. 바삭하고 쫄깃하고 혼자 다하네요. 쫄깃하고 탱탱하니 씹는 맛이 좋아서 계속 손이 가요. 


만두 맛은 한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갈비 만두'와 굉장히 흡사해요. 달달한 간장베이스의 고기만두 맛!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것 같은데 육즙은 적은 편이라 살짝 목이 막힐 수 있어요.

첫맛은 갈비만둔데 먹다 보면 매콤한 맛이 올라와요. 전체적으로 달달한 만두인데도 뒷맛이 매워서 전혀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만두피는 쫄깃, 탱탱하고 고기는 부드러운 다양한 식감이에요. 이름을 불고기 만두 말고 갈비 만두로 바꿔야 할 것 같지만 맛있으면 장땡이죠! 길 가다가 한 번쯤은 다시 사 먹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 더 맛있는 

음식정보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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